'낙동강 더비' 롯데 쾅쾅쾅…3홈런 몰아치며 4연승 질주

박인서 2024. 8. 8. 08:45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앵커]

롯데가 NC와의 '낙동강 더비'에서 승리했습니다. 고승민과 윤동희, 손성빈의 홈런 3방으로 4연승을 달리고 있는데요. 가을 야구를 향한 희망의 불씨가 되살아날까요?

프로야구 소식, '오늘의 야구'입니다.

[기자]

1회 홈런 선두 데이비슨의 투런 홈런으로 기선을 제압한 NC.

롯데가 1회말 곧바로 홈런 두 개로 반격합니다.

고승민의 동점 투런홈런과 "와~"

윤동희의 역전 쓰리런 홈런. "우와아~"

그리고 갑자기 쏟아진 빗줄기.

한 시간 가까이 경기가 중단되는데요.

비가 그친 후 롯데는 전준우의 희생플라이로 한 점, 3회에는 안타 3개와 볼넷 등을 묶어 대거 넉 점을 또 뽑습니다.

여기에 5회 손성빈의 석 점짜리 홈런까지 터지면서 사실상 승부를 결정지었습니다.

두 경기 연속 홈런을 기록한 고승민은 5타수 5안타 4타점을 기록하며 프로 데뷔 후 최고의 활약을 이어갔습니다.

일단 8월이 아직 좀 남았기 때문에 저희가 좀 더 많은 경기를 해서 많이 이길 수 있게 저희가 열심히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선발 김진욱에 이어 두 번째 투수로 등판한 박진이 데뷔 첫 승리를 챙겼습니다.

8월들어 지지 않는 팀으로 변신한 롯데.

가을야구를 향한 마지막 불씨를 되살릴 수 있을까요?

오늘의 야구였습니다.

[화면제공 티빙(TVING)]

Copyright © JTBC.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