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관광개발공사, 지방공기업 경영평가 우수기관 선정

[강릉=뉴시스] 이순철 기자 = 강원 강릉관광개발공사는 행정안전부(행안부) 주관 전국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강릉관광개발공사는 이번 평가에서 '나' 등급을 받았다.

행안부는 지난 6일 ‘지방공기업정책위원회’를 열고 전국 지방공기업을 대상으로 한 지난해 지방공기업 경영실적 평가 결과를 심의·의결했다.

총 262개의 지방공기업이 경영관리, 경영성과 2개 분야 20여개의 세부지표를 통해 최우수 '가' 등급부터 최하위 '마' 등급까지 5개 등급으로 배분됐다.

공사는 지난해 국정과제인 지방공공기관 혁신체계를 견고히 하며 적극적으로 실행, 그 성과를 대외적으로 입증 받았다. 또 경영효율화를 통한 체질 개선에 힘쓴 결과 경영성과 면에서 우수한 실적이 나타났다.

강희문 공사 사장은 "재무성과 향상, 질 높은 공공서비스 제공, 지역경제 활력 제고 등을 통해 공사의 자립경영 실현과 강릉의 미래가치 향상을 위한 지속가능한 발전을 추구하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강릉관광개발공사는 지난해 국무총리 표창 1회 등 총 4회를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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