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은행 울산본부, 소상공인 보이스피싱 피해예방 캠페인

김광동 기자 2024. 8. 8.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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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은행 울산본부(본부장 이영우)는 7일 울산 언양알프스시장에서 전통시장 소상공인들의 금융사기 피해예방을 위한  '장금이 溫 & 溫(온앤온)' 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영우 본부장은 "보이스피싱 예방과 전통시장의 활성화를 기원하며 농협은행 울산본부는 소상공인들의 자산을 안전하게 지켜주는 든든한 금융기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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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양알프스시장에서 ‘장금이 溫 & 溫(온앤온)’ 행사 진행

NH농협은행 울산본부(본부장 이영우)는 7일 울산 언양알프스시장에서 전통시장 소상공인들의 금융사기 피해예방을 위한  ‘장금이 溫 & 溫(온앤온)’ 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울산본부에 따르면 장금이는 시장을 의미하는 ‘장(場)’과 금융기관을 의미하는 ‘금(金)’을 합친 말로 동명의 조선시대 어의녀처럼 금융으로 전통시장의 민생범죄 피해를 치유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이영우 본부장을 비롯한 울산본부 직원 20여명과 박상원 언양알프스시장 상인회장, 권장환 울주경찰서 형사과 경감, 허봉욱 언양파출소장, 김달줄 민주평화통일자문회장, 농협은행 대학생봉사단 N돌핀 회원 등이 참석했다.

이들은 시장 상인과 이용객에게 보이스피싱 주요 유형과 수법, 보이스피싱 대응법, 기타 후속조치와 예방을 위한 서비스 등이 담긴 리플렛을 교부하며 피해 예방에 대해 집중 홍보했다. 한 시장 상인은 “실제로 보이스피싱 전화나 문자가 오기도 하는데 언젠가 당할 수 있겠다는 생각을 했다”며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 막막했는데 오늘 소개받은 내용을 잘 숙지해 피해를 보지 않도록 조심하겠다”고 말했다.

허봉욱 언양 파출소장은 “보이스피싱은 검거가 어려운 범죄인만큼 예방이 중요하다”며 “이번 캠페인으로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법이 많이 홍보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영우 본부장은 “보이스피싱 예방과 전통시장의 활성화를 기원하며 농협은행 울산본부는 소상공인들의 자산을 안전하게 지켜주는 든든한 금융기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농협은행 울산본부는 최근 3년간 창구 방문 고객의 보이스피싱 피해를 50여건이나 막아냈다. 이는 타 금융기관에서는 좀처럼 보기 힘든 예방 건수로 울산시민들의 자산을 지키기 위해 보이스피싱 예방 캠페인은 물론, 대고객 교육과 꾸준한 직원 교육을 펼친 결과라고 울산본부는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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