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탄소중립포인트 신규 가입 경진 이벤트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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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오는 10월15일까지 시내 150세대 이상 아파트 1525곳을 대상으로 '탄소중립포인트 에너지 분야 신규 가입 경진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아울러 시는 오는 10월15일까지 탄소중립포인트 에너지 분야 신규 가입 시민 중 450명을 추첨해 경품을 지급하는 추첨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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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적 가입률 높은 곳 등에 총 1980만원 상금
[부산=뉴시스]권태완 기자 = 부산시는 오는 10월15일까지 시내 150세대 이상 아파트 1525곳을 대상으로 '탄소중립포인트 에너지 분야 신규 가입 경진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탄소중립포인트 에너지 분야 제도는 전기와 수도, 도시가스 등의 에너지별 사용량을 과거 2년 평균 대비 5% 이상 감축한 참여자에게 감축률에 따른 포인트를 부여하고, 이에 상응하는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생활 속 온실가스 감축 프로그램이다.
이번 이벤트는 지난해 12월31일까지의 누적 가입률과 올 10월15일까지의 누적 가입률, 지난해 대비 가입 증가율을 평가해 우수 아파트 12곳에 총 1980만원의 상금을 지급하는 행사다.
500세대 이상과 500세대 미만 부문으로 구분하며, 평가점수에 따라 부문별 우수 아파트를 6곳 선정해 평가점수순으로 상금을 차등 지급한다.
별도의 참가 신청은 필요 없으며, 이벤트 기간이 끝나면 시가 자체 평가 후 우수 아파트에 결과를 알려주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아울러 시는 오는 10월15일까지 탄소중립포인트 에너지 분야 신규 가입 시민 중 450명을 추첨해 경품을 지급하는 추첨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
이병석 시 환경물정책실장은 "지난해 탄소중립포인트 에너지 분야를 통해 3억3000만t의 온실가스를 감축하는 성과를 거둔 만큼, 올해에도 탄소중립포인트 에너지 분야 참여 유도할 다양한 이벤트를 추진할 계획"이라며, "탄소중립도 실천하고, 인센티브도 받을 수 있는 이번 이벤트에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won9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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