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광복절에 '자유' 강조 새 통일 구상 내놓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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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오는 15일 광복절 경축사를 통해 새로운 통일 구상을 밝힐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여권 관계자는 YTN과 통화에서 이번 광복절 경축사에 새로운 내용이 포함될 것이라며, 정부의 공식 통일 방안인 '민족공동체통일방안'에 자유의 개념을 보다 강조하는 게 핵심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다른 여권 관계자는 윤 대통령이 아직 큰 틀을 고민하는 단계지만, 자유와 인권의 가치를 확장하는 것이 바로 통일이라는 기존 메시지의 기조는 이어질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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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오는 15일 광복절 경축사를 통해 새로운 통일 구상을 밝힐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여권 관계자는 YTN과 통화에서 이번 광복절 경축사에 새로운 내용이 포함될 것이라며, 정부의 공식 통일 방안인 '민족공동체통일방안'에 자유의 개념을 보다 강조하는 게 핵심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는 통일이 최종적으로 자유민주주의 기본 질서에 따라 이뤄져야 한다는, 즉 한국의 체제로 통일해야 한다는 점을 밝히는 내용이 될 것이란 관측이 나옵니다.
또 다른 여권 관계자는 윤 대통령이 아직 큰 틀을 고민하는 단계지만, 자유와 인권의 가치를 확장하는 것이 바로 통일이라는 기존 메시지의 기조는 이어질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대통령실에서는 기존의 통일 방안을 발전시킬 계획이라며 자유민주주의 통일을 언급한 바 있습니다.
최종 연설문은 윤 대통령이 여름 휴가에서 복귀한 뒤 확정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이번 광복절 경축사에서는 대일 메시지와 한미일 협력 등에 대한 언급도 나올 전망입니다.
YTN 권남기 (kwonnk0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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