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 6개 경로당, 가스공사 '열효율 개선사업' 선정

송용환 기자 2024. 8. 8.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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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성남시 관내 6개 경로당이 한국가스공사 후원 '2024년 온(溫)누리 열효율 개선 사업'에 선정됐다.

8일 시에 따르면 이번 선정으로 이들 경로당은 1개소당 최대 1200만 원을 지원받아 오는 11월까지 노후 보일러 교체, 창호·단열공사 등 열효율 개선을 위한 보수 공사를 할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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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후 보일러 교체 등 1곳당 최대 1200만원 지원
성남시청 전경(자료사진)/

(성남=뉴스1) 송용환 기자 = 경기 성남시 관내 6개 경로당이 한국가스공사 후원 '2024년 온(溫)누리 열효율 개선 사업'에 선정됐다.

8일 시에 따르면 이번 선정으로 이들 경로당은 1개소당 최대 1200만 원을 지원받아 오는 11월까지 노후 보일러 교체, 창호·단열공사 등 열효율 개선을 위한 보수 공사를 할 수 있게 됐다.

해당 경로당은 수정구에 있는 △태평2동 울타리경로당 △산성동 백세건강경로당 △태평1동 만수경로당 △궁마을경로당 △좋은경로당 △신촌동 신촌경로당이다.

수정구와 수정구노인회지회는 올해 4월 지역 내 시 소유 경로당 중 보일러 교체 등이 필요한 10곳을 열효율 개선 사업 대상으로 신청했고, 가스공사의 사업 수행기관이 각 경로당 실사를 통해 6곳을 선정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노후 경로당 시설을 개선해 에너지 효율을 높이고, 어르신들이 겨울에 따뜻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 어르신들의 복지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y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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