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상혁 예선 공동 3위 결선행, 11일 첫 메달 도전

김재민 2024. 8. 8. 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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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상혁이 올림픽 결선에 오르며 올림픽 메달 도전에 나선다.

우상혁(용인시청)은 8월 7일(이하 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스타드 드 프랑스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남자 높이뛰기 예선에서 2m 27을 넘어 결선에 진출했다.

우상혁은 오는 11일 오전 2시에 열리는 결선에서 한국 육상 필드 종목 역대 첫 메달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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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재민 기자]

우상혁이 올림픽 결선에 오르며 올림픽 메달 도전에 나선다.

우상혁(용인시청)은 8월 7일(이하 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스타드 드 프랑스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남자 높이뛰기 예선에서 2m 27을 넘어 결선에 진출했다.

우상혁은 2m 15를 시작으로 2m 20, 2m 24를 한 번에 넘었다. 2m 27은 1차 시기에서 실패했지만 2차 시기에서 성공해 결선 진출을 확정했다.

남자 높이뛰기는 2m 29를 넘거나, 전체 12위 안에 들면 결선에 진출한다. 이날 예선에서는 우상혁을 포함해 2m 27 이상을 기록한 선수는 5명이었다.

우상혁은 지난 2020 도쿄 대회에서 2m 35를 넘어 한국 신기록을 달성함과 동시에 한국 육상 필드 최고 성적 4위에 올랐다.

이후 우상혁은 2022년 실내 세계선수권 우승, 실외 세계선수권 2위, 2023년 다이아몬드리그 파이널 우승을 달성하며 파리 올림픽 메달 기대주로 주목받았다.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는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우상혁은 오는 11일 오전 2시에 열리는 결선에서 한국 육상 필드 종목 역대 첫 메달에 도전한다.(사진=우상혁)

뉴스엔 김재민 jm@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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