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즈와 탱고, 성악까지"…송파구 '해피 썸머타임 콘서트' 개최

정준영 2024. 8. 8. 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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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송파구(구청장 서강석)는 열대야에 지친 주민들을 위해 오는 10일 오후 5시 롯데콘서트홀에서 재즈, 탱고, 성악 등 다채로운 음악으로 구성된 '해피 썸머타임 콘서트'를 무료로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1부에는 정통 재즈의 진수를 보여줄 '브랜든 콰르텟', 악기 반도네온을 필두로 탱고의 세계로 이끌어줄 '고상지 트리오', 2부에는 화려한 음색의 성악을 선보이는 '임선혜와 친구들'이 무대에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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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해피 썸머타임 콘서트 [송파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정준영 기자 = 서울 송파구(구청장 서강석)는 열대야에 지친 주민들을 위해 오는 10일 오후 5시 롯데콘서트홀에서 재즈, 탱고, 성악 등 다채로운 음악으로 구성된 '해피 썸머타임 콘서트'를 무료로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1부에는 정통 재즈의 진수를 보여줄 '브랜든 콰르텟', 악기 반도네온을 필두로 탱고의 세계로 이끌어줄 '고상지 트리오', 2부에는 화려한 음색의 성악을 선보이는 '임선혜와 친구들'이 무대에 오른다.

구 관계자는 "공연은 온라인 예매가 일찌감치 마감됐을 정도로 높은 인기"라며 "예매자는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좌석을 배정받을 수 있으며, 현장 입장은 공연 10분 전부터 '노쇼' 발생 건에 한해서만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서강석 구청장은 "한여름 무더위를 잠시나마 잊고,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감상하며 힐링하는 시간이 되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문화예술에 목마른 구민께 더욱 품격 있고 풍성한 문화공연을 선물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princ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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