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證 "에스엠, 늘어난 저연차 비중…목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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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이 8일 에스엠에 대해 "저연차 지적재산권(IP) 비중 확대로 영업이익 추정치를 하향 조정하며 목표주가를 8% 조정한다"고 밝혔다.
이에 목표주가는 기존 12만원에서 11만원으로 내리고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임수진 대신증권 연구원은 "에스엠의 2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5.9% 증가한 2539억원으로 예상치에 부합했으나 영업이익은 30.6% 줄어 247억원을 기록, 컨센서스를 하회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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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우연수 기자 = 대신증권이 8일 에스엠에 대해 "저연차 지적재산권(IP) 비중 확대로 영업이익 추정치를 하향 조정하며 목표주가를 8% 조정한다"고 밝혔다. 이에 목표주가는 기존 12만원에서 11만원으로 내리고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임수진 대신증권 연구원은 "에스엠의 2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5.9% 증가한 2539억원으로 예상치에 부합했으나 영업이익은 30.6% 줄어 247억원을 기록, 컨센서스를 하회했다"고 설명했다.
음반·음원은 에스파 117만장, 라이즈 127만장 등 386만장을 기록해 171억원의 매출을 냈다. 공연은 모객수 70만으로 전년 대비로 감소했으나 NCT 드림의 대규모 공연히 확대돼 매출 예상치를 크게 상회한 372억원을 기록했다. MD 부문은 NCT 응원봉 리뉴얼 및 라이즈, 위시의 새 응원봉 출시로 예상치를 상회한 438억원을 벌어들였다.
그는 "2분기 활동 횟수는 증가했으나 각 음반에 대한 판매량이 감소해 매출원가 비중이 증가했고 자회사 영업이익 적자가 지속돼 아쉬운 실적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또 "2분기 실적은 예상치를 하회해 아쉬우나 이는 저연차 IP 비중이 확대되는 시기이기 때문"이라고도 분석했다.
이어 임 연구원은 "라이즈, NCT위시의 성장 속도는 기대 이상이며 4분기 신인 걸그룹, 영국 보이그룹도 기대된다"며 "내년에는 신인 보이그룹 데뷔 및 라이즈의 월드투어로 본격적인 수익화가 진행돼 점진적 실적 개선세가 기대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한다"고 내다봤다.
☞공감언론 뉴시스 coincidenc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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