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아파트 정전에 400가구 불편…4시간 만에 임시 복구

이영주 기자 2024. 8. 8. 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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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대야가 이어진 광주에서 아파트가 정전돼 입주민들이 불편을 겪었다.

8일 한국전력공사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54분 광주 북구 오치동 한 400여 가구 규모 아파트에서 정전이 발생했다.

정전으로 승강기 갇힘 등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에어컨 가동 등이 멈추면서 열대야 속 입주민 불편이 속출했다.

한전은 아파트 단지 내 변압기 고장에 따른 정전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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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광주=뉴시스]이영주 기자 = 열대야가 이어진 광주에서 아파트가 정전돼 입주민들이 불편을 겪었다.

8일 한국전력공사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54분 광주 북구 오치동 한 400여 가구 규모 아파트에서 정전이 발생했다.

정전으로 승강기 갇힘 등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에어컨 가동 등이 멈추면서 열대야 속 입주민 불편이 속출했다.

한전은 아파트 측에 발전기를 임대, 임시 복구에 나섰다. 전력 공급은 정전 3시간56분 만인 오후 10시50분께 재개됐다.

한전은 아파트 단지 내 변압기 고장에 따른 정전으로 보고 있다. 아파트 측은 변압기 교체에 나서 전력 공급을 정상화할 방침이다.

전날 밤 광주 최저 기온은 25.8도를 기록, 열대야 누적 일수는 16일을 기록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leeyj2578@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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