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 제품 판매 호조에 하반기 실적 개선 기대”…목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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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은 8일 셀트리온에 대해 후속 제품의 성장세와 북미 지역 내 판매 호조로 수익성 개선이 기대된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26만원에서 27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KB증권은 올 하반기 셀트리온이 ▲기존·후속 바이오 제품 매출 성장 ▲유럽 내 직판 효과 극대화 ▲핵심 시장인 북미 지역 내 인플렉트라(램시마IV 미국명) 판매 호조 등으로 실적 개선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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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의 올 2분기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60.4% 감소한 725억원으로, 컨센서스(시장 전망치)에 부합했다.
KB증권은 올 하반기 셀트리온이 ▲기존·후속 바이오 제품 매출 성장 ▲유럽 내 직판 효과 극대화 ▲핵심 시장인 북미 지역 내 인플렉트라(램시마IV 미국명) 판매 호조 등으로 실적 개선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KB증권은 셀트리온의 차세대 자가 면역질환 치료제 ‘짐펜트라’가 출시 후 5개월 만에 약 75%의 커버리지를 확보했단 점에 집중했다. 보통 등재되고 환급까지 3개월의 기간이 소요됨을 감안할 시 빠른 속도로 점유율을 늘렸단 평이다. KB증권은 하반기 짐펜트라에 대한 수요가 더욱 확대돼, 매출 기여도가 상승할 것으로 내다봤다.
셀트리온은 상반기 램시마IV의 원료의약품(DS) 물량 생산 일부를 원가율이 높은 바이오의약품 위탁생산(CMO) 기업 론자를 통해 진행했다. 하지만 하반기는 전량 자체생산을 진행하게 되고, 3공장 가동이 올 4분기 예정돼 있어 CMO 의존도가 낮아질 것으로 관측된다.
김혜민 KB증권 연구원은 “램시마·허쥬마 2차 세포주 효율 개선(TI)이 예정돼 있고 1차 TI 진행 후 원가가 20% 개선된 점을 감안하면 본격적인 영업이익의 개선을 기대해볼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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