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리케인 접근에 PGA 윈덤 챔피언십 1R 무관중 개최

권훈 2024. 8. 8. 0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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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한국시간) 개막하는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윈덤 챔피언십 1라운드는 관중없이 열린다.

대회조직위원회는 허리케인 데비가 대회장인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세지필드 컨트리클럽이 위치한 그린즈버러 지역에 접근한다는 일기예보에 따라 첫날 경기는 관중 입장을 허용하지 않기로 했다고 8일 밝혔다.

또 1라운드 경기를 예정보다 이른 오전 6시 50분부터 시작하기로 했다.

경기 진행 차질이 예상되지만 대회조직위는 최대한 많은 선수가 1라운드를 마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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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천후 예보를 알리는 윈덤 챔피언십 코스 내 전광판. [AFP/게티이미지=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권훈 기자 = 9일(한국시간) 개막하는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윈덤 챔피언십 1라운드는 관중없이 열린다.

대회조직위원회는 허리케인 데비가 대회장인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세지필드 컨트리클럽이 위치한 그린즈버러 지역에 접근한다는 일기예보에 따라 첫날 경기는 관중 입장을 허용하지 않기로 했다고 8일 밝혔다.

미리 구입한 1라운드 입장권은 2, 3, 4라운드에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 1라운드 경기를 예정보다 이른 오전 6시 50분부터 시작하기로 했다.

경기 진행 차질이 예상되지만 대회조직위는 최대한 많은 선수가 1라운드를 마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PGA투어 대회는 악천후 때 갤러리 없이 종종 열린다.

kh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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