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PICK] '금빛 발차기' 박태준, 16년 만에 남자 태권도 금맥 다시 이었다!

이형주 기자 2024. 8. 8. 0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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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준(20·경희대)이 금맥을 다시 이었다.

박태준은 7일(한국시각) 프랑스 파리 그랑 팔레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태권도 남자 58㎏급 결승에서 세계 26위 가심 마고메도프(아제르바이잔)에 기권승을 거둬다.

박태준의 금메달은 한국 태권도가 올림픽 남자 58㎏급에서 따낸 첫 금메달이다.

더불어 남자태권도가 지난 2008년 베이징 올림픽 이후 따낸 첫 금메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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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준이 7일(현지시각) 프랑스 파리 그랑 팔레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태권도 남자 58kg급 결승 아제르바이잔 가심 마고메도프와의 경기에서 상대 부상으로 기권승하며 금메달을 확정한 뒤 기뻐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STN뉴스] 이형주 기자 = 박태준(20·경희대)이 금맥을 다시 이었다.

박태준은 7일(한국시각) 프랑스 파리 그랑 팔레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태권도 남자 58㎏급 결승에서 세계 26위 가심 마고메도프(아제르바이잔)에 기권승을 거둬다. 이를 통해 금메달을 획득했다.

박태준의 금메달은 한국 태권도가 올림픽 남자 58㎏급에서 따낸 첫 금메달이다. 더불어 남자태권도가 지난 2008년 베이징 올림픽 이후 따낸 첫 금메달이다.

박태준은 올해 2월 그간 6전 전패로 천적 관계던 장준을 넘고 국가대표로 선발됐다. 왼발을 앞에 두는 플레이스타일에서 양발을 번갈아 쓰는 스타일로 바꿀 정도로 뼈를 깎는 노력 끝에 달은 태극마크였다. 이후 올림픽까지 피나는 노력을 이어갔고 금메달까지 획득했다.

STN뉴스=이형주 기자

total87910@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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