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다려 메달 따고 실컷 먹을테니”...스마일 점퍼 우상혁, 뭘 먹으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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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육상 사상 첫 올림픽 트랙&필드 메달 획득에 도전하는 '스마일 점퍼'우상혁(28·용인시청)이 예선을 넘어 결선에 진출했다.
지난 7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스타드 드 프랭스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육상 남자 높이뛰기 예선에 나선 우상혁은 2m15, 2m20, 2m24, 2m27을 모두 1차 시기에 성공시키며 결선에 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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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 파리올림픽 ◆
지난 7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스타드 드 프랭스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육상 남자 높이뛰기 예선에 나선 우상혁은 2m15, 2m20, 2m24, 2m27을 모두 1차 시기에 성공시키며 결선에 진출했다.
31명의 출전 선수 중 공동 3위에 오른 우상혁은 상위 12명까지 주어지는 결선 진출권을 획득했다.
우상혁은 경기 후 자신의 SNS를 통해 “한국과 현지에서 응원해 주신 많은 분들 감사하다”며 “남은 결승에서 후회 없이 높이 뛰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한편 우상혁은 파리 올림픽 선수촌의 음식 퀄리티가 떨어지는 부분은 전혀 문제가 되지 않는다는 입장이다. 우상혁은 ‘선수촌 식당에는 고기가 없어서 오히려 관리가 편하겠다’는 질문에 “그렇다. 그냥 빵이랑 샐러드를 먹으면 된다”고 말하면서 웃었다. 이어 “그동안 올림픽 준비 과정에서 생각났던 음식들은 최대한 아껴놓고 결선이 끝난 뒤 먹으려고 한다”고 덧붙였다.
오는 11일 오전 2시 열리는 결선 무대에서 우상혁은 무타즈 에사 바르심(카타르), 장마르코 탬베리(이탈리아)와 메달을 두고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우상혁은 지난 2021년 도쿄올림픽에서 이 종목 4위에 오르며 세계적인 선수로 도약했고, 이번 대회에서는 자신의 첫 올림픽 메달 획득을 노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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