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서 7월 한달간 폭염 관련 온열질환자 24명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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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서 지난 7월 한 달간 폭염으로 모두 24명의 온열 질환자가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지난달 10일 온열질환자가 처음 발생한 이래, 지난달 24명의 온열질환자를 구조했다고 8일 밝혔다.
소방재난본부 관계자는 "폭염기간에는 낮 시간대 불필요한 야외활동은 가급적 삼가며, 야외 작업자의 경우 충분한 휴식을 취하고 현기증·구토·근육경련 등의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119로 신고 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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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서 지난 7월 한 달간 폭염으로 모두 24명의 온열 질환자가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지난달 10일 온열질환자가 처음 발생한 이래, 지난달 24명의 온열질환자를 구조했다고 8일 밝혔다. 24명 중 16명은 119구급대를 이용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고, 8명은 현장에서 응급처치 했다.
유형별로는 열탈진이 12명으로 가장 많았고, 열실신 4명, 열사병 3명, 열경련 1명 등의 순이었다. 시간대별로는 낮 12시~오후 3시에 온열질환자의 절반에 가까운 11명이 집중적으로 발생했다.
소방재난본부 관계자는 "폭염기간에는 낮 시간대 불필요한 야외활동은 가급적 삼가며, 야외 작업자의 경우 충분한 휴식을 취하고 현기증·구토·근육경련 등의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119로 신고 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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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장규석 기자 2580@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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