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태권도 서건우, 남자 80㎏급 금빛 발차기 도전

김태원 기자 2024. 8. 8. 07:3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레슬링 여자 자유형 62㎏급에는 이한빛(완주군청)이 출전합니다.

이한빛은 원래 이번 대회 출전권이 없었다가 이달 초 북한 문현경이 출전권을 반납하면서 극적으로 파리행 비행기에 올랐습니다.

올림픽 아티스틱 스위밍 듀엣에 한국 선수가 출전하는 것은 2012년 런던 대회 이후 올해가 12년 만입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포즈 취하는 서건우

개막 14일째를 맞는 9일(한국시간)에는 태권도 남자 80㎏급 서건우(한국체대)에게 금메달 소식을 기대할 만합니다.

서건우는 9일 오후 4시 21분 프랑스 파리의 그랑팔레에서 열리는 2024 파리 올림픽 태권도 남자 80㎏급 16강전에서 호아킨 추르칠(칠레)을 상대합니다.

8강과 4강 대진은 비교적 험난한 편으로 8강에서 껄끄러운 상대 살리흐 엘샤라바티(요르단)를 만날 가능성이 크고, 이기면 4강에서는 올림픽 랭킹 1위 시모네 알레시오(이탈리아)와 격돌할 것이 유력합니다.

올림픽 남자 80㎏급에 한국 선수로는 처음 출전하는 서건우는 "선배들이 많은 것을 물려주신 것처럼 나도 후배들에게 멋진 선구자가 되도록 좋은 결과를 내겠다"고 다짐했습니다.

파리 올림픽 출전권 획득한 레슬링 여자 자유형 62㎏급 간판 이한빛

레슬링 여자 자유형 62㎏급에는 이한빛(완주군청)이 출전합니다.

이한빛은 원래 이번 대회 출전권이 없었다가 이달 초 북한 문현경이 출전권을 반납하면서 극적으로 파리행 비행기에 올랐습니다.

파리 올림픽 아시아 쿼터 대회에서 올림픽 티켓을 따내지 못한 이후 스트레스성 마비 증상까지 겪었던 그는 "그토록 바랐던 무대를 밟게 된 만큼 후회 없이 경기를 치르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역도 남자 89㎏급에는 유동주(진안군청)가 개인 통산 세 번째 올림픽 무대에 섭니다.

유동주는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대회 14위, 2021년 도쿄 8위 등으로 우상향 곡선을 그리고 있어 이번 대회 상위권 입상을 노립니다.

유망 종목인 근대5종 전웅태(광주광역시청), 서창완(국군체육부대)은 준결승까지 치르며 메달 가능성을 타진합니다.

포즈 취하는 허윤서와 이리영

수영 아티스틱 스위밍에서는 이리영(부산수영연맹)과 허윤서(성균관대)가 '톱10' 진입을 목표로 수중 연기를 선보일 예정입니다.

올림픽 아티스틱 스위밍 듀엣에 한국 선수가 출전하는 것은 2012년 런던 대회 이후 올해가 12년 만입니다.

이 종목 한국의 올림픽 최고 성적은 2000년 시드니 대회 유나미-장윤경의 11위입니다.

(사진=대한레슬링협회 제공, 연합뉴스)

김태원 기자 buhwal@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