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헬스 첨단 클러스터 조성 속도 낸다' 성남시, 산하기관과 협업체계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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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성남시는 바이오헬스 첨단 클러스터 조성 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기관 간 협업체계를 구축했다고 8일 밝혔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전날 박민우 성남도시개발공사 사장, 이의준 성남산업진흥원장과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성남 바이오헬스 첨단 클러스터 도시개발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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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성남시는 바이오헬스 첨단 클러스터 조성 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기관 간 협업체계를 구축했다고 8일 밝혔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전날 박민우 성남도시개발공사 사장, 이의준 성남산업진흥원장과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성남 바이오헬스 첨단 클러스터 도시개발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서에 따라 향후 3개 기관은 담당 조직을 구성한다. △성남시는 정책 수립 및 행정절차 이행 등 사업 총괄하고 △성남도시개발공사는 개발사업 시행하며 △성남산업진흥원은 부지 내 건립되는 공공지원시설의 공간구상 및 운영계획 수립을 맡는다.
이번 협약으로 이들 기관은 바이오헬스 첨단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행정절차 이행과 사업 시행, 준공 후 운영·관리 등에 대한 협력을 통해 사업의 완성도를 높이고 외생변수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각 기관 간 협업을 긴밀히 하여 성공적인 사업 완수로 지역 내 바이오헬스 산업 거점을 마련하고 도시경쟁력 강화 및 지역경제 활성화, 시민건강 증진에 큰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성남시는 분당구 정자동 253번지 일원에 9만9098㎡ 규모의 바이오헬스 첨단 클러스터를 2029년 완공을 목표로 조성 중이다. 바이오헬스 기업 및 기관을 유치하고 관련 산업을 지원하는 인프라를 건립해 성남형 바이오헬스 벨트 구축과 미래 혁신 산업의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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