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빙’ 효과 끝?…‘연기력 논란’ 이정하, ‘빅토리’로 만회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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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드라마 '감사합니다'로 연기력을 둘러싼 혹독한 지적을 받고 있는 배우 이정하가 스크린 진출작 '빅토리'를 통해 '만회'에 성공할 수 있을지 이목이 쏠린다.
그가 '빅토리'에서 맡은 캐릭터는 출세작인 디즈니+ '무빙'에서 선보였던 인물과 비슷한 '순진무구 고교생'이다.
이런 분위기 속에 선보이게 된 스크린 데뷔작 '빅토리'에 대한 평가는 그에게 더욱 중요할 수 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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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무빙’으로 각종 시상식 신인상을 휩쓸며 ‘라이징 스타’에 등극한 이정하는 드라마 ‘감사합니다’에서 신하균과 나란히 주연을 꿰찼다. 각종 사건 사고가 끊이지 않는 건설회사 감사팀을 배경으로 한 ‘감사합니다’에서 그는 감사팀 막내 구한수 역을 맡았다.
하지만 방영 이후 그의 연기력과 관련된 일부 시청자의 따끔한 ‘지적’이 이어지고 있다. SNS나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 상에는 이정하의 어색한 표정, 밋밋한 대사 전달력 등이 드라마 몰입을 방해한다는 볼멘소리가 이어졌다.
이런 분위기 속에 선보이게 된 스크린 데뷔작 ‘빅토리’에 대한 평가는 그에게 더욱 중요할 수 밖에 없다. 14일 개봉하는 영화에서 그는 만년 꼴찌인 거제상업고등학교 축구부 골키퍼 치형 역으로 관객들과 만난다. 극 중 교내 치어리딩 동아리 ‘밀레니엄 걸즈’ 멤버이자 댄서 지망생인 필선(이혜리)을 10년째 짝사랑 해온 ‘순정남 캐릭터’로 영화에 귀여운 유머를 더한다. 특히 덥수룩한 머리에 ‘허당기’ 가득한 모습은 동급생을 좋아했던 어리숙하고 순수한 초능력자 고등학생을 연기했던 ‘무빙’ 때 모습을 연상케 해 눈길을 끈다.
이정하와 함께 연기 호흡을 맞춘 이혜리는 “이정하를 보자마자 치형 캐릭터와 ‘찰떡’인 배우라고 느꼈다”면서 “감독께서 어디서 이런 배우를 캐스팅 해오셨나 싶었을 정도였다. 너무나 건강한 에너지가 느껴졌고 (이)정하가 가진 특유의 귀여움이 치영의 매력도 극대화한 것 같다”고 극찬했다.
이승미 기자 smle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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