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기 튀어나와도 가쁜 숨…점주가 어르신 틀니 빼 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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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이 목에 걸려서 의식을 잃은 노인을 음식점 주인이 재빠른 대처로 구했다는 소식입니다.
응급조치 덕분에 목에서 조그마한 고기 조각이 튀어나오기는 했지만 어르신, 여전히 숨을 가쁘게 내쉬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박 씨가 그 틀니를 제거하고 다시 한번 하임리히요법을 시행하자 그제야 어르신은 호흡을 되찾았습니다.
이렇게 발 빠른 대처로 생명을 구한 박 씨에게 경찰은 감사장을 전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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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이 목에 걸려서 의식을 잃은 노인을 음식점 주인이 재빠른 대처로 구했다는 소식입니다.
지난달 26일 경기 가평의 한 식당입니다.
식사를 하던 어르신이 갑자기 호흡 곤란을 일으켰습니다.
함께 온 일행이 등을 막 두드렸지만 상황은 나아지지가 않았어요.
이때 음식점 주인이 뛰어와서 하임리히요법을 실시했습니다. 점주 박경민 씨인데요.
자율방범대원으로 활동하는 박 씨는 사고가 있기 두 달 전에 직무 교육을 통해 심폐소생술 그리고 하임리히요법을 배웠던 걸로 전해졌습니다.
응급조치 덕분에 목에서 조그마한 고기 조각이 튀어나오기는 했지만 어르신, 여전히 숨을 가쁘게 내쉬었다고 합니다.
입안에서 틀니가 틀어져 있어서 토사물이 배출되지 못했던 겁니다.
그래서 박 씨가 그 틀니를 제거하고 다시 한번 하임리히요법을 시행하자 그제야 어르신은 호흡을 되찾았습니다.
이렇게 발 빠른 대처로 생명을 구한 박 씨에게 경찰은 감사장을 전달했습니다.
(화면출처 : 유튜브 경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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