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 PICK]'휴가 중' 윤 대통령, 천안함티 입고 장병들과 함께 농구·족구

박지혜 기자 2024. 8. 8. 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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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휴가를 떠난 윤석열 대통령이 이틀간 진해 해군기지에 머물며 및 해병대 장병들을 격려했다.

윤 대통령은 7일 오후 천안함 로고가 새겨진 티셔츠를 입고 해군 및 해병대 장병들과 농구, 족구 등 체육 활동을 하며 단합을 다졌다.

윤 대통령의 점프볼로 해군 장병들은 농구 경기를 했고, 윤 대통령이 쉬는 시간 자유투 라인에서 슛에 도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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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력한 국가안보태세, 경제에도 도움"
휴가 내내 해군티 입고 시간 보내는 윤 대통령
여름휴가 중인 윤석열 대통령이 7일 오후 경남 진해기지사령부 체육관에서 열린 장병들의 농구경기에서 점프볼을 던져주고 있다. 이날 윤 대통령은 해군 및 해병대 장병들과 농구, 족구 등 다양한 체육 활동을 하며 단합을 다졌다. (대통령실 제공) 2024.8.7/뉴스1 ⓒ News1 박지혜 기자
여름휴가 중인 윤석열 대통령이 7일 오후 경남 진해기지사령부 체육관을 찾아 장병들과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이날 윤 대통령은 해군 및 해병대 장병들과 농구, 족구 등 다양한 체육 활동을 하며 단합을 다졌다. (대통령실 제공) 2024.8.7/뉴스1 ⓒ News1 박지혜 기자
여름휴가 중인 윤석열 대통령이 7일 오후 경남 진해기지사령부 체육관에서 해군 및 해병대 장병들과 함께 족구를 하며 단합을 다지고 있다. (대통령실 제공) 2024.8.7/뉴스1 ⓒ News1 박지혜 기자
여름휴가 중인 윤석열 대통령이 7일 오후 경남 진해기지사령부 체육관을 찾아 자유투 라인에서 공을 던지고 있다. 이날 윤 대통령은 해군 및 해병대 장병들과 농구, 족구 등 다양한 체육 활동을 하며 단합을 다졌다. (대통령실 제공) 2024.8.7/뉴스1 ⓒ News1 박지혜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7일 오후 경남 진해기지사령부 체육관에서 해군 및 해병대 장병들과 농구, 족구 등 다양한 체육 활동을 하며 단합을 다졌다. 사진은 윤석열 대통령이 자유투 라인에서 공을 던지는 모습. (대통령실 제공) 2024.8.7/뉴스1 ⓒ News1 박지혜 기자

(서울=뉴스1) 박지혜 기자 = 여름휴가를 떠난 윤석열 대통령이 이틀간 진해 해군기지에 머물며 및 해병대 장병들을 격려했다.

윤 대통령은 7일 오후 천안함 로고가 새겨진 티셔츠를 입고 해군 및 해병대 장병들과 농구, 족구 등 체육 활동을 하며 단합을 다졌다.

윤 대통령의 점프볼로 해군 장병들은 농구 경기를 했고, 윤 대통령이 쉬는 시간 자유투 라인에서 슛에 도전했다. 윤 대통령의 첫 슛이 실패하자 장병들은 "한 번 더"를 외쳤고, 윤 대통령은 세 번째에 슛을 성공했다. 이어 5번째, 마지막인 6번째 슛도 연달아 성공하자 다 함께 하이파이브를 했다.

이어 윤 대통령의 첫 서브로 장병들의 족구 경기도 진행했다. 윤 대통령은 체육활동을 마치고 이동하면서 모든 참여 장병들에게 "열심히 해요. 해군 화이팅"이라는 응원과 함께 "다치지 말라"는 당부도 덧붙였다.

윤 대통령은 전날 천안함 피격 당시 복무자, 연평도 포격 당시 연평부대 복무자, 청해부대와 아크부대 등 해외 파병군인, 잠수함 전문가, 해군 특수부대 장병, 국군의 날 행사에서 고공강하를 맡은 해병, 해군 주요 지휘관들과 저녁 식사를 했다.

35년 간 군 생활을 하고 내년 전역을 앞둔 해군 특수전전단 부사관은 "지난해 역대 대통령으로서는 처음으로 해군 특수전전단을 방문, 격려해 주셔서 대원들의 사기가 충만해졌다"며 "전시 작전에서 최선봉에 서는 특전단은 어떤 임무든 목숨을 걸고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우리의 안보태세는 우리 군의 만반의 태세와 함께 우방국들과의 전략적 협력, 안보 협력을 통해 대한민국이 위태로운 상황에 놓여있을 때 국제사회 모두가 우리를 지원하게 만들어야 한다"며 "특히 국제주의가 적용되는 해군은 국가 간 협력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강력한 국가 안보 태세는 북한으로부터 대한민국을 지켜내는 것 뿐 아니라, 경제에도 도움이 된다"며 "대한민국 투자자들을 안심하게 해준다. 국가 안보와 경제는 연결돼 있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만찬을 마치며 "후배들을 많이 아껴줘라"며 장병 한명 한명과 악수를 나누고 셀카 요청에 모두 응하며, 격려 자리를 마무리 했다.

윤석열 대통령이 7일 오후 경남 진해기지사령부 체육관에서 해군 및 해병대 장병들과 농구, 족구 등 다양한 체육 활동을 하며 단합을 다졌다. 사진은 윤석열 대통령이 자유투 라인에서 공을 던져 성공하는 모습. (대통령실 제공) 2024.8.7/뉴스1 ⓒ News1 박지혜 기자
여름휴가 중인 윤석열 대통령이 7일 오후 경남 진해기지사령부 체육관을 찾아 족구하는 장병들을 바라보고 있다. 이날 윤 대통령은 해군 및 해병대 장병들과 농구, 족구 등 다양한 체육 활동을 하며 단합을 다졌다. (대통령실 제공) 2024.8.7/뉴스1 ⓒ News1 박지혜 기자
여름휴가 중인 윤석열 대통령이 7일 오후 경남 진해기지사령부 체육관을 찾아 장병들을 격려 하고 있다. 이날 윤 대통령은 해군 및 해병대 장병들과 농구, 족구 등 다양한 체육 활동을 하며 단합을 다졌다. (대통령실 제공) 2024.8.7/뉴스1 ⓒ News1 박지혜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여름휴가 첫날인 5일 오후 경남 통영중앙시장을 찾아 상인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대통령실 제공) 2024.8.5/뉴스1 ⓒ News1 박지혜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여름휴가 첫날인 5일 오후 경남 통영중앙시장을 찾아 시민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대통령실 제공) 2024.8.5/뉴스1 ⓒ News1 박지혜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여름휴가 첫날인 5일 오후 경남 통영중앙시장을 찾아 시민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대통령실 제공) 2024.8.5/뉴스1 ⓒ News1 박지혜 기자

pjh258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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