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 ♥이다해에 해바라기 꽃다발 선물+키스 "오다 주웠어"[★밤TView][신랑수업]

[스타뉴스 | 정은채 기자]

/사진='신랑수업' 방송화면 캡쳐

'신랑수업'에서 배우 이다해와 가수 세븐이 알콩달콩한 신혼 부부의 면모를 뽐냈다.

7일 방송된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 126회에서는 이다해♥세븐이 결혼 1년만에 혼인신고를 한 기념으로 홈파티를 연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이다해는 앞치마를 두른 채 부지런히 파티 준비에 돌입했다. 특히 '파워J'(계획형) 이다해는 이날을 위해 며칠 내내 테이블 세팅 리허설까지 하는 것은 물론 '테이블 세팅' 연구에 나섰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실제로 각 그릇 위에는 어떤 음식을 올릴 지까지 미리 메모되어 있어 스튜디오 멘토군단의 입을 쩍 벌어지게 만들었다.

한편, 세븐은 손님용 스테이크 고기를 사러 마트에 방문했다. 집에 돌아온 세븐은 오자마자 "서프라이즈! 오다 주웠어~"라며 이다해에게 해바라기 꽃다발과 정성스레 쓴 카드를 건넸다. 이를 본 '멘토군단' 심진화, 이수지 등은 "너무 예쁘다", "아직도 연애하는 커플 같다"라며 부러워했지만 남성 멘토 군단은 "이건 말이 안 된다!"라며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 못마땅한 모습을 보였다.

세븐은 "이 해바라기가 '테디베어 해바라기'다. 테디베어 해바라기가 7(세븐)송이가 바깥에 하트처럼 있는거고 안에 2(이다해)송이의 다해가 있는 것. 그래서 이 꽃의 이름은 '다해바라기'다"라며 꽃의 구성과 개수에 담긴 의미까지 설명해 이다해를 감동케 했다.

이를 들은 이다해는 손을 뻗어 휴지를 집었고, 이에 세븐이 "우냐"라고 하자 이다해는 "우는 거 아니다, 인중에 땀이나서"라며 반전 멘트를 늘어놔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두 사람은 연달아 입을 맞추며 영락없는 신혼 부부의 모습을 보였다.

이날 이다해는 스튜디오에서 멘토군단들에게 "연구에 따르면 매일 와이프에게 출근 전 뽀뽀하는 남편이 안 하는 남편에 비해 약 4년 정도 수명이 길다고 하다. 그런데 그냥 뽀뽀가 아니라 6초 이상 하는 뽀뽀여야 한다"라고 이야기했다. 이를 들은 이승철은 "나는 그러다가 밖에 못 나갈까 봐"라고 너스레를 떨어 모두를 폭소케 했다.

정은채 기자 star@mtstar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