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아! 조규성 큰일났다...무릎 수술 후 합병증으로 수 개월 결장 확정→미트윌란 '비상'

장하준 기자 2024. 8. 8. 0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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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타까운 소식이 등장했다.

덴마크 수페르리가의 FC미트윌란은 지난 7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지난 시즌을 마치고 수술을 받은 조규성은 수술 후에 발생한 합병증으로 재활 기간이 연장됐다. 정확한 시점을 알 순 없지만, 앞으로 몇 개월 동안 경기에 나서지 못할 전망이다. 그는 현재 훈련시설에서 재활을 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비록 시즌 중반 침묵에 빠진 적도 있었지만, 미트윌란은 결국 수페르리가 우승을 차지했고 조규성 역시 우승에 대한 기쁨을 만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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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덴마크 수페르리가의 FC미트윌란은 지난 7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지난 시즌을 마치고 수술을 받은 조규성은 수술 후에 발생한 합병증으로 재활 기간이 연장됐다. 정확한 시점을 알 순 없지만, 앞으로 몇 개월 동안 경기에 나서지 못할 전망이다. 그는 현재 훈련시설에서 재활을 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미트윌란
▲ 덴마크 수페르리가의 FC미트윌란은 지난 7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지난 시즌을 마치고 수술을 받은 조규성은 수술 후에 발생한 합병증으로 재활 기간이 연장됐다. 정확한 시점을 알 순 없지만, 앞으로 몇 개월 동안 경기에 나서지 못할 전망이다. 그는 현재 훈련시설에서 재활을 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미트윌란

[스포티비뉴스=장하준 기자] 안타까운 소식이 등장했다.

덴마크 수페르리가의 FC미트윌란은 지난 7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지난 시즌을 마치고 수술을 받은 조규성은 수술 후에 발생한 합병증으로 재활 기간이 연장됐다. 정확한 시점을 알 순 없지만, 앞으로 몇 개월 동안 경기에 나서지 못할 전망이다. 그는 현재 훈련시설에서 재활을 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새로운 시즌을 앞두고 악재가 발생한 조규성이다. 조규성은 지난 시즌을 마친 후, 곧바로 무릎 수술을 받았다. 그런데 이 여파가 컸는지, 한 질환에서 발생하는 다른 질환인 합병증 진단을 받았다. 무릎 수술을 잘 마무리했음에도, 합병증으로 앞으로 몇 개월을 더 결장할 예정이다. 하필 덴마크 수페르리가는 이제 막 일정을 시작했다. 조규성 입장에서 매우 답답할 만한 상황이다.

2019년 FC안양에서 프로 데뷔한 최전방 공격수 조규성은 2020년 가능성을 인정받은 뒤 K리그1 전북현대에 입단했다. 당시 전북은 은퇴를 앞둔 이동국의 최전방 계보를 이어줄 새로운 공격수를 찾고 있었고, 그 결과 조규성을 낙점했다.

▲ 덴마크 수페르리가의 FC미트윌란은 지난 7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지난 시즌을 마치고 수술을 받은 조규성은 수술 후에 발생한 합병증으로 재활 기간이 연장됐다. 정확한 시점을 알 순 없지만, 앞으로 몇 개월 동안 경기에 나서지 못할 전망이다. 그는 현재 훈련시설에서 재활을 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미트윌란
▲ 덴마크 수페르리가의 FC미트윌란은 지난 7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지난 시즌을 마치고 수술을 받은 조규성은 수술 후에 발생한 합병증으로 재활 기간이 연장됐다. 정확한 시점을 알 순 없지만, 앞으로 몇 개월 동안 경기에 나서지 못할 전망이다. 그는 현재 훈련시설에서 재활을 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미트윌란

하지만 조규성은 전북 첫 시즌에 고전했다. 이동국이 건재했고, 시즌 중반에는 구스타보라는 걸출한 외국인 공격수가 합류했다. 주전에서 밀린 조규성의 선택은 군 입대였다. 조규성은 2020시즌이 끝난 뒤, 김천 상무에 입단했다.

여기서 조규성은 잠재력을 폭발했다. 김천 상무 합류 당시만 해도 날렵한 몸매였던 조규성은 몸집을 키우며 힘을 길렀다. 그리고 골 결정력까지 성장하며 K리그1 최고의 공격수 중 한 명으로 거듭났다. 이후 2022시즌 도중 전북으로 돌아온 조규성은 김천 시절의 활약을 이어갔다.

그리고 조규성의 축구 인생에 큰 터닝 포인트가 찾아왔다. 한국 축구대표팀의 파울루 벤투 감독은 국제축구연맹(FIFA) 2022 카타르 월드컵에 조규성을 데려갔다. 덕분에 조규성은 국내 팬들 사이에서 잘생긴 외모로 큰 화제가 됐다. 더불어 조별리그 2차전에서는 가나를 상대로 멀티 골을 폭발하며 스타 탄생을 알렸다.

▲ 덴마크 수페르리가의 FC미트윌란은 지난 7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지난 시즌을 마치고 수술을 받은 조규성은 수술 후에 발생한 합병증으로 재활 기간이 연장됐다. 정확한 시점을 알 순 없지만, 앞으로 몇 개월 동안 경기에 나서지 못할 전망이다. 그는 현재 훈련시설에서 재활을 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미트윌란
▲ 덴마크 수페르리가의 FC미트윌란은 지난 7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지난 시즌을 마치고 수술을 받은 조규성은 수술 후에 발생한 합병증으로 재활 기간이 연장됐다. 정확한 시점을 알 순 없지만, 앞으로 몇 개월 동안 경기에 나서지 못할 전망이다. 그는 현재 훈련시설에서 재활을 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미트윌란

월드컵 맹활약을 바탕으로 조규성은 유럽의 관심을 받게 됐고, 그 결과 2023-24시즌을 앞두고 미트윌란으로 전격 이적했다.

조규성은 미트윌란 입단 첫 시즌부터 완벽히 주전을 꿰찼다. 모든 대회 35경기에 출전해 13골과 4도움을 기록했다. 비록 시즌 중반 침묵에 빠진 적도 있었지만, 미트윌란은 결국 수페르리가 우승을 차지했고 조규성 역시 우승에 대한 기쁨을 만끽했다.

그리고 미트윌란은 수페르리가 우승팀 자격으로 새 시즌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UCL) 2차 예선에 참가한다. 하지만 조규성의 공백이라는 예상치 못한 악재를 맞이했고, 결국 당분간 조규성 없이 새 시즌을 소화할 예정이다.

▲ 덴마크 수페르리가의 FC미트윌란은 지난 7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지난 시즌을 마치고 수술을 받은 조규성은 수술 후에 발생한 합병증으로 재활 기간이 연장됐다. 정확한 시점을 알 순 없지만, 앞으로 몇 개월 동안 경기에 나서지 못할 전망이다. 그는 현재 훈련시설에서 재활을 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미트윌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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