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낮 최고 33도 '찜통 더위'…낮 동안 소나기도

양영전 기자 2024. 8. 8. 0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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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요일인 8일 제주에는 무더위가 이어지는 가운데 일부 지역에선 소나기가 내리겠다.

제주지방기상청은 "이날 제주는 북태평양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고, 가끔 구름 많겠다"고 예보했다.

또 이날 낮부터 늦은 오후까지 소나기가 내리는 곳도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 5~40㎜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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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시스] 우장호 기자 = 지난달 3일 오후 제주시 조천읍 함덕해수욕장을 찾은 나들이객이 시원 바닷물에 발을 담그며 더위를 식히고 있다. 2024.07.03. woo1223@newsis.com


[제주=뉴시스] 양영전 기자 = 목요일인 8일 제주에는 무더위가 이어지는 가운데 일부 지역에선 소나기가 내리겠다.

제주지방기상청은 "이날 제주는 북태평양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고, 가끔 구름 많겠다"고 예보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26~28도(평년 25~26도), 낮 최고기온은 32~33도(평년 30~31도)로 분포하겠다. 최고체감온도는 33~35도까지 올라 무덥겠다.

또 이날 낮부터 늦은 오후까지 소나기가 내리는 곳도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 5~40㎜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앞바다에서 0.5~1.0m로 일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온열질환 발생 가능성이 높으니, 수분과 염분을 충분히 섭취하고, 야외 활동을 자제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0jeoni@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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