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규성 부상 예상보다 심각, 무릎 수술 이후 합병증→수개월 재활... 韓 월드컵 예선도 타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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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남 히어로' 조규성(26·미트윌란)의 부상이 예상보다 심각해 보인다.
미트윌란은 8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조규성이 지난 시즌을 마치고 수술을 받았으나 수술 이후 합병증을 겪었다. 불행하게도 재활 기간도 늘어났다"며 "정확하게 평가할 수는 없지만, 앞으로 몇 달 동안 경기에 나서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조규성은 훈련시설에서 재활하고 있다"고 공식 발표했다.
조규성의 부상은 미트윌란뿐 아니라 '홍명보호' 한국 축구대표팀에도 큰 타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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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트윌란은 8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조규성이 지난 시즌을 마치고 수술을 받았으나 수술 이후 합병증을 겪었다. 불행하게도 재활 기간도 늘어났다"며 "정확하게 평가할 수는 없지만, 앞으로 몇 달 동안 경기에 나서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조규성은 훈련시설에서 재활하고 있다"고 공식 발표했다.
조규성은 지난 시즌을 마치고 곧바로 올해 6월, 평소 통증을 가지고 있던 무릎반월판 절제술을 받았다. 일찍이 수술을 진행해 빠르면 올 여름 프리시즌부터 그라운드에 돌아올 것이라고 봤지만, 예상치 못한 합볍증 때문에 재활기간이 점점 늘어나고 있다. 지난 달에도 미트윌란은 "조규성의 재활기간이 길어졌다"고 발표했다.
앞서 토마스 토마스버그 미트윌란 감독도 "아담 북사 등 다른 공격수들이 조규성의 자리를 메울 것이다. 하지만 조규성과 같을 수는 없다"며 공백을 아쉬워했다.
토마스버그 감독이 그리워할 만큼 조규성은 팀 핵심 멤버로 활약하고 있다. 지난 해 여름 전북현대에서 미트윌란으로 이적, 처음으로 유럽무대에 도전한 조규성은 지난 시즌 37경기에 출전해 13골 4도움을 올리는 등 성공적인 성적표를 받았다. 덕분에 미트윌란은 덴마크 리그 우승을 차지했다. 2022~2023시즌 때만 해도 리그 7위 부진을 겪었으나 조규성의 영입과 함께 성적이 상승했다. 하지만 조규성은 새 시즌 부상 불운을 맞았다.
미트윌란은 올 여름 '191cm 장신' 폴란드 스트라이커 아담 북사를 영입해 급한 불을 껐다. 하지만 조규성뿐 아니라 수비수 파울리뉴도 무릎부상으로 8주 정도 결장하는 등 시즌 초반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조규성의 부상은 미트윌란뿐 아니라 '홍명보호' 한국 축구대표팀에도 큰 타격이다. 한국은 오는 9월 5일 팔레스타인전을 시작으로 3차 예선 일정에 돌입한다. 3차 예선에서 한국은 이라크, 요르단, 오만, 팔레스타인, 쿠웨이트까지 중동 5개 팀과 B조에 묶였다. 지난 6월 A매치에도 부상으로 뛰지 못한 조규성은 3차 예선도 온전히 소화하지 못할 가능성이 높다.
이원희 기자 mellorbiscan@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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