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연속 높이뛰기 결선' 우상혁 "후회 없이 높이 뛰겠다"

조성운 동아닷컴 기자 2024. 8. 8. 0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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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일 점퍼' 우상혁(28, 용인시청) 쾌조의 출발을 보인 가운데, 결선 무대에서 후회 없는 점프로 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우상혁은 8일(이하 한국시각) 자신의 SNS에 "한국과 (프랑스) 현지에서 응원해 주신 많은 분들 감사합니다"라고 전했다.

이날 우상혁은 2m15, 2m20, 2m24, 2m27을 차례로 넘으며 결선에 진출했다.

이제 우상혁은 오는 11일 오전 2시 결선 무대에서 자신의 첫 올림픽 메달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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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우상혁.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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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일 점퍼’ 우상혁(28, 용인시청) 쾌조의 출발을 보인 가운데, 결선 무대에서 후회 없는 점프로 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우상혁은 8일(이하 한국시각) 자신의 SNS에 “한국과 (프랑스) 현지에서 응원해 주신 많은 분들 감사합니다”라고 전했다.

이어 “이제 남은 결승에서 후회 없이 높이 뛸 예정이니 지켜봐 주세요. 다시 한번 응원 많이 해주셔서 감사합니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우상혁은 지난 7일 프랑스 파리에 위치한 스타드 드 프랭스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남자 높이뛰기 예선에 나섰다.

이날 우상혁은 2m15, 2m20, 2m24, 2m27을 차례로 넘으며 결선에 진출했다. 또 2m27을 제외하고는 모두 1차 시기에 성공시켰다.

우상혁.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이제 우상혁은 오는 11일 오전 2시 결선 무대에서 자신의 첫 올림픽 메달에 도전한다. 경쟁자는 무타즈 에사 바르심과 장마르코 탐베리다.

우상혁은 이번 예선에서의 좋은 결과로 2개 대회 연속 결선에 나섰다. 이는 한국 최초의 육상 필드-트랙 종목 2개 대회 결선 진출.

앞서 우상혁은 지난 2021년에 열린 도쿄 대회에서 이 종목 4위에 오르며 세계적인 선수로 도약했다. 또 이번 대회에서는 첫 메달을 노리고 있다.

조성운 동아닷컴 기자 madduxl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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