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공모주] 전진건설로봇·케이쓰리아이, 9일까지 공모청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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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기계장비 제조업체 전진건설로봇과 XR 솔루션 보유 기업 케이쓰리아이가 8일부터 이틀간 공모 청약을 실시한다.
전진건설로봇(주간사 미래에셋증권)의 상장예정일은 오는 19일, 케이쓰리아이(주간사 하나투자증권)는 20일이다.
피너츠 공모주 어플리케이션상 피너츠 별점은 종합 2.50점(5점 만점)이다.
전진건설로봇은 북미, 유럽, 중동 등 세계시장에 진출해 있는 건설기계장비 제조 및 판매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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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기계장비 제조업체 전진건설로봇과 XR 솔루션 보유 기업 케이쓰리아이가 8일부터 이틀간 공모 청약을 실시한다. 환불일은 오는 13일로 동일하다. 전진건설로봇(주간사 미래에셋증권)의 상장예정일은 오는 19일, 케이쓰리아이(주간사 하나투자증권)는 20일이다.
◇ AR·VR·MR·실감형 인터랙티브 콘텐츠 제작 '케이쓰리아이'
케이쓰리아이는 을 위한 XR 솔루션 보유 기업이다. 국내 최초로 증강현실 엔진(MovAR SDK)과 저작도구(MovAR Studio) 기술을 개발했다. 물리엔진 기반의 증강현실, 가상현실, 혼합현실 전반에 걸친 핵심 기술의 내재화를 통해 다양한 XR 서비스를 보유 중이다. 이는 교육·훈련·관광·문화·의료·제조·엔터테인먼트 등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다.
케이쓰리아이의 수요예측에는 총 798개의 기관이 참여했다. 239.23: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참여기관 및 경쟁률 모두 활발하지 못했다. 공모가는 공모밴드 상단인 1만5500원으로 확정됐다.
케이쓰리아이의 올해 1분기 매출액은 62억원을 기록했다. 지난 2022년에는 107억원, 2023년에는 131억원 등을 거둬 외형 성장하고 있다. 다만 올해 1분기에는 순손실 6억원을 기록, 상장을 앞두고 내실면에서 주춤했다.
피너츠 공모주 어플리케이션상 피너츠 별점은 종합 2.50점(5점 만점)이다. 케이쓰리아이는 기술성장특례를 적용한 기업이지만 환매청구권은 없다.
◇ 북미, 유럽, 중동 등 글로벌 네트워크 보유한 '전진건설로봇'
전진건설로봇은 북미, 유럽, 중동 등 세계시장에 진출해 있는 건설기계장비 제조 및 판매 기업이다. 주력 제품은 콘크리트 펌프카다. 이 장비는 건설 현장에서 믹서트럭(레미콘)으로 운반된 콘크리트를 원하는 장소로 이송하는 데 사용된다. 콘크리트는 건축 기술에서 가장 효율성이 높은 소재 중 하나다. 콘크리트를 적재적소에 운반하는 콘크리트 펌프카는 건설 현장에서 필수적인 장비이다.
전진건설로봇의 수요예측에는 총 2047개의 기관이 참여했다. 870.20: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최근 공모주들의 저조한 수요예측결과를 감안하면 상대적으로 높다. 공모가는 공모밴드 상단을 5% 초과한 1만6500원으로 결정됐다.
회사는 견고한 매출을 거두고 있다. 올해 1분기 매출액은 417억원, 순이익은 100억원을 기록했다. 지난 2022년에는 순이익 297억원, 2023년에는 366억원을 거뒀다.
피너츠 공모주 어플리케이션상 피너츠 별점은 종합 3.25점(5점 만점)이다. 유통분석과 경쟁분석 점수가 높았지만, 확약분석과 시장분석 점수는 다소 낮았다.
◇ 공모주 시장 분위기는 무거워
올해 공모주 시장 분위기는 무겁다. 연초부터 기대수익이 계속 낮아지고 있어서다. 최근 산일전기를 기점으로 바닥을 다진 듯 했지만 이후 분위기가 신통치 않다. 최근 미국발 경기 침체로 국내 주식시장도 타격을 입었다. 전문가들은 당분간 투자자들의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기대수익을 낮게 잡고 짧은 호흡으로 대응해야 한다는 것이다.
김경렬기자 iam10@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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