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번영로 북단 등 교차로 7곳 교통체계 개선

장지현 2024. 8. 8. 06:0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울산시는 3월부터 7월까지 3억원을 들여 시내 주요 교차로 교통체계 개선을 마쳤다고 8일 밝혔다.

개선된 지점은 번영교 북단, 외솔둥근갈림길, 옥류천사거리, 정애골교차로, 문현삼거리, 애전부두 앞, 효정삼거리 등 7곳이다.

번영로 북단은 보행 공간 확보, 외솔둥근갈림길은 횡단보도 정비, 옥류천사거리는 교차로 구조 개선, 나머지 4곳은 차로 운영 개선에 중점을 뒀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울산시청 [연합뉴스 자료사진]

(울산=연합뉴스) 장지현 기자 = 울산시는 3월부터 7월까지 3억원을 들여 시내 주요 교차로 교통체계 개선을 마쳤다고 8일 밝혔다.

개선된 지점은 번영교 북단, 외솔둥근갈림길, 옥류천사거리, 정애골교차로, 문현삼거리, 애전부두 앞, 효정삼거리 등 7곳이다.

번영로 북단은 보행 공간 확보, 외솔둥근갈림길은 횡단보도 정비, 옥류천사거리는 교차로 구조 개선, 나머지 4곳은 차로 운영 개선에 중점을 뒀다.

시는 이달부터 11월까지 사업비 10억원을 추가로 투입해 교통사고 잦은 곳 개선 사업도 진행한다.

대상은 교차로 지점 연간 5건 이상, 구간 1㎞당 17건 이상 인명피해 사고가 발생한 도로다.

구체적으로 울산KBS방송국 앞, 남구 돋질로 부산은행 앞, 오지벌사거리, 병영오거리, 신답사거리, 신상안교 교차로, 호계로(신천교 교차로∼시장2리사거리) 등 7곳이다.

울산KBS방송국 앞 스태거드 횡단보도(도로를 두 번에 나눠 건너야 하는 2단식 횡단보도)는 일자형으로 바꾸고, 남구 돋질로 부산은행 앞 교차로에는 횡단보도를 신설한다.

신상안교 교차로에는 보행로를 개선하고 전방 신호기와 투광등 등을 설치한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 일상 속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교통체계 개선 및 교통사고 잦은 곳 개선 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jjang23@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