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색 원피스 보고 끝나” 21기 영수에 정숙 “총체적 난국” (나는 솔로)[결정적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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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기 영수의 초록색 원피스 사랑에 정숙이 난색을 표했다.
여기에 영수는 정숙에게 반한 포인트로 "초록색 말도 안 되는 원피스를 보는데. 난 그날 끝났다. 거기서 그냥 확정됐다. 그게 취향이었나 보다. 미친놈인가 보다"고 표현했다.
송해나는 "초록색 원피스 입은 모습이 예뻤다고 하면 되는데"라며 영수의 표현법을 안타까워 했고, 이이경은 영수가 정숙에게 옷을 돌려주려고 새벽 4시까지 기다린 순수함을 어필했으면 차라리 나았으리라고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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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기 영수의 초록색 원피스 사랑에 정숙이 난색을 표했다.
8월 7일 방송된 ENA, SBS Plus ‘나는 SOLO’에서는 21기가 마지막 데이트를 했다.
여자들의 선택으로 마지막 데이트를 했고, 정숙은 자신에게 호감을 드러낸 영수를 택했다. 영수는 정숙을 위해 자신이 평소 먹지 않는 횟집에 갔고 이이경은 “영수가 많이 바뀌었다”며 감탄했다.
이어 영수는 모스크바에 있는 정숙과 진지한 관계까지 고민하며 “누가 커리어를 포기해야 하지 않냐”고 앞서 나갔다. 정숙이 “데릴사위 자신 있냐”고 농담하자 영수는 “진지한 타임”이라며 정색했다. 데프콘은 “너무 앞서간다. 결혼해준대?”라고 꼬집었다.
여기에 영수는 정숙에게 반한 포인트로 “초록색 말도 안 되는 원피스를 보는데. 난 그날 끝났다. 거기서 그냥 확정됐다. 그게 취향이었나 보다. 미친놈인가 보다”고 표현했다. 정숙은 “초록색 원피스를 보고? 뚜비 좋아하냐”며 이해하지 못했다.
영수는 솔직하게 제 감정을 드러낸 후에 정숙이 자신을 최종선택하리라 확신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정숙은 “총체적 난국이다. 초록색 원피스 이야기를 듣고 진중한 이미지가 사라졌다. 누구를 배려하는 모습이 좋았다고 하면 좋은데 초록색 원피스 이후로 선택을 안 하고 싶어졌다”고 했다.
송해나는 “초록색 원피스 입은 모습이 예뻤다고 하면 되는데”라며 영수의 표현법을 안타까워 했고, 이이경은 영수가 정숙에게 옷을 돌려주려고 새벽 4시까지 기다린 순수함을 어필했으면 차라리 나았으리라고 봤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21기 최종커플은 영호와 옥순, 광수와 영자 2커플이 나왔다. (사진=ENA, SBS Plus ‘나는 SOLO’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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