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다해♥세븐 46억 신혼집 홈파티, 핑크빛 안방+깔끔 드레스룸 공개(신랑수업)[어제TV]

[뉴스엔 서유나 기자]

배우 이다해, 가수 세븐 부부의 신혼집이 공개됐다.

8월 7일 방송된 채널A 예능 '요즘 남자 라이프 - 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 126회에서는 결혼 1년 만에 혼인신고를 한 기념으로 홈파티를 연 이다해, 세븐 부부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홈파티를 준비하며 이다해는 세븐에게 와인 세팅을 맡겼다. 이에 세븐이 부엌의 장을 열자 그 안에는 럭셔리 와인잔이 가득했다. 문세윤이 "동시에 몇 명이 짠을 할 수 있는 거냐"고 물을 정도. 잔뿐만 아니라 와인 셀러도 가득 차 있었다. 부부는 와인 소믈리에 자격증까지 보유하고 있을 만큼 와인에 일가견이 있었다.

세븐이 꺼내는 잔을 보며 이다해는 "오 좋은 거 꺼내네, 오랜만에? 우리 저거 한 두 번 써봤나?"라고 말했다. 이다해는 "결혼할 때 샀는데 잘 안 쓰게 되더라. 깰까봐 걱정돼 막상 저희는 아무거나 쓴다"며 귀한 손님 올 때만 쓰는 잔이라고 설명했다.

이날의 파티를 위해 이다해는 테이블 세팅도 며칠동안 고민했다고 전했다. 심지어 리허설도 했다고. 파티에 진심인 이다해의 준비성에 패널들은 모두 입을 떡 벌렸다.

이후 이다해, 세븐 집에는 이승철, 문세윤, 심진화가 방문했고 세븐은 "결혼식 때 애프터 파티할 때 저희가 이 삼페인을 준비해서 파티를 했었다"며 샴페인의 뜻깊은 의미를 전했다. 이들은 이다해 세븐이 정식 부부가 된 날을 축하하며 다함께 축배를 들었다.

이승철, 문세윤, 심진화는 빈손으로 오지 않았다. 이중 특히 이다해를 감동시킨 선물은 이승철이 가져온 최고급 로제 스파클링와인과 최고급 레드와인. 세븐 또한 "자기 신랑수업 하길 잘했다"며 진심으로 기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다해, 세븐 부부는 이들에게 집 구경을 시켜줬다. 모두를 궁금해하게 했던 거실의 장 안엔 예술 작품 같은 술, 술잔이 한가득 있었고, 부부 침실은 핑크빛이었다. 이다해의 단독 결혼사진도 찾아볼 수 있었다. 드레스룸은 액세서리가 먼지 방지용 지퍼 백에 보관되어 있을 정도로 깔끔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가방도 투명 더스트백으로 완벽하게 관리되고 있어 모두가 이다해의 꼼꼼함에 감탄했다.

집에는 게스트룸 겸 세븐의 개인 공간도 있었다. 개성 넘치는 피겨 장식품들이 가득했다. 심형탁이 "저거 다 디자이너 작품"이라며 알아보자 이다해는 "제가 장난감이라고 하면 기분 되게 나빠한다. 장난감 아니라 작품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저 정도면 재테크 아니냐는 말에 "뭘 팔아야 재테크지"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다해, 세븐 부부의 신혼집은 이다해가 지난 2013년 매입한 서울 강남구 논현동의 고급빌라로, 이다해가 매입할 당시 가격은 25억 9445만 원으로 알려졌다. 전용 면적 491㎡ 기준 가장 최근 거래가는 46억 원이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