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다해, 혼인신고 기념 ♥세븐 꽃다발 이벤트에 입술 뽀뽀 쪽(신랑수업)[결정적장면]

[뉴스엔 서유나 기자]

배우 이다해가 혼인신고 기념 꽃다발 이벤트를 한 가수 세븐에 감동받았다.

8월 7일 방송된 채널A 예능 '요즘 남자 라이프 - 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 126회에서는 결혼 1년 만에 혼인신고를 한 기념으로 홈파티를 연 이다해, 세븐 부부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홈파티를 앞두고 장을 보러 나갔던 세븐은 꽃다발과 함께 돌아와 패널들이 입을 떡 벌리게 했다. 요리하느라 정신없는 이다해에게 다가가 불쑥 꽃다발을 건네는 세븐에 여성 패널들은 "7만 점이다"라며 감탄하는 반명 남성 패널들은 야유하다가도 "오늘 혼인신고했으니 이해하자"고 합리화했다.

세븐이 "짜잔, 오다 주웠어"라며 무심한듯 애교스럽게 꽃다발을 선물하자 이다해의 얼굴엔 미소가 번졌다. 이다해는 꽃보다 꽃다발 사이 카드를 더 궁금해했고 '귀엽고 사랑스런 테디베어처럼 늘 옆에서 즐겁게 웃게 해줄게! 언제나 지금처럼만 행복하자 사랑해. 다해 바라기"라는 메시지에 감동받았다.

이다해는 "여봉 고마워"라며 애교스러운 목소리로 세븐에게 입술 뽀뽀를 했다. 이어 휴지를 집어들어 모두가 눈물을 의심했는데 이다해는 "눈물이 아니라 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다해는 감동이 깨졌다는 패널들 반응에 "뭐 저런 거 한두 번 받아 보냐"고 여유롭게 말하며 사랑꾼 남편 세븐을 과시했다.

영상 속 또 한 번 세븐에게 뽀뽀하는 모습으로 부러움을 자아낸 이다해는 "연구에 출근 전 매일 아내에게 뽀뽀하는 남자분들이 안 하는 분들보다 약 4년 정도 수명이 길단다. 중요한 건 쪽이 아니라 6초 정도"라고 말했고, 이승철은 "그러다 밖에 못 나갈까 봐"라고 너스레 떨어 웃음을 안겼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