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외 학생 협력해 앱 개발…교육부, E-아이콘 세계대회 시상식

고유선 2024. 8. 8.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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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와 한국디지털교육협회는 8일 서울 마포구 스탠포드호텔코리아에서 '제14회 이아이콘(e-ICON) 세계대회' 시상식을 연다고 밝혔다.

이아이콘 세계대회는 국내외 중·고등학생이 팀을 이뤄 국제연합(UN)이 제시한 지속가능개발 목표를 주제로 교육용 앱을 개발하는 행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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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아이콘 세계대회 참가자들 [교육부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서울=연합뉴스) 고유선 기자 = 교육부와 한국디지털교육협회는 8일 서울 마포구 스탠포드호텔코리아에서 '제14회 이아이콘(e-ICON) 세계대회' 시상식을 연다고 밝혔다.

이아이콘 세계대회는 국내외 중·고등학생이 팀을 이뤄 국제연합(UN)이 제시한 지속가능개발 목표를 주제로 교육용 앱을 개발하는 행사다.

올해는 예선에서 선정된 6개국 8개 팀이 '양질의 일자리와 경제성장', '지속 가능한 도시'를 주제로 앱을 개발했다.

7월 한 달간은 온라인으로 협업하고, 이달 초에는 한국에서 만나 개발 마무리와 팀별 발표 준비를 진행했다.

참여한 팀들은 일자리 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앱, 도시지역 관광지를 홍보하는 앱 등 다양한 아이디어를 선보였다.

교육부는 중·고등부 각 1팀에 교육부 장관상과 부상을 수여하고, 개발된 앱을 대회 누리집에 게재한다.

송근현 교육부 디지털교육기획관은 "해외 참가 신청자가 예년보다 많이 증가하는 등 동 대회에 대한 국제적 관심이 커지고 있다"라며 "이아이콘 세계대회가 국내외 학생들이 협력하면서 디지털 역량을 함께 키우는 대표적인 사례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cind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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