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4% 이상 급락, 주가 200달러 붕괴

박형기 기자 2024. 8. 8. 0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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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증시가 경기 침체 우려로 일제히 하락하자 테슬라도 4% 이상 급락했다.

7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테슬라는 전거래일보다 4.43% 급락한 191.76달러를 기록했다.

이날 미증시 오전장에서 기술주는 일본은행이 금리 인상에 신중을 기할 것이라고 발표함에 따라 엔 캐리 트레이드 청산이 둔화할 것이란 기대로 일제히 상승했다.

그러나 오후 들어 경기 침체 우려가 다시 부상함에 따라 일제히 하락 반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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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일일 주가추이 - 야후 파이낸스 갈무리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미국증시가 경기 침체 우려로 일제히 하락하자 테슬라도 4% 이상 급락했다.

7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테슬라는 전거래일보다 4.43% 급락한 191.76달러를 기록했다.

이날 테슬라와 관련, 특별한 악재는 없었다.

월가에서 다시 기술주 매도세가 나옴에 따라 급락한 것으로 보인다.

이날 미증시 오전장에서 기술주는 일본은행이 금리 인상에 신중을 기할 것이라고 발표함에 따라 엔 캐리 트레이드 청산이 둔화할 것이란 기대로 일제히 상승했다.

그러나 오후 들어 경기 침체 우려가 다시 부상함에 따라 일제히 하락 반전했다.

다우는 0.60%, S&P500은 0.77%, 나스닥은 1.05% 각각 하락, 마감했다. 기술주 중심인 나스닥의 낙폭이 가장 컸다. 이에 따라 기술주들이 대부분 하락했다.

sino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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