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줍줍 타이밍 왔나" 엔비디아, 또 5% 급락… 100달러 붕괴(상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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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AI) 대장주 엔비디아의 주가가 100달러 밑으로 내려왔다.
증권사들은 엔비디아의 목표주가를 일제히 올려 잡았으나 미국 경기 침체 우려에 3대 지수가 일제히 하락하면서 엔비디아의 주가는 5% 넘게 급락했다.
엔비디아 주가는 오전 한때 3% 이상 급등했으나 오후 들어 하락 반전했고 5% 이상 급락했다.
이날 뉴욕증시에서 3대 지수가 일제히 하락하면서 엔비디아 주가 하락에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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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현지 시각) 미국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엔비디아는 전 거래일보다 5.08% 급락한 98.95달러를 기록했다. 엔비디아 주가가 100달러 아래로 내려온 것은 지난 5일 이후 처음이다.
엔비디아 주가는 오전 한때 3% 이상 급등했으나 오후 들어 하락 반전했고 5% 이상 급락했다. 이날 뉴욕증시에서 3대 지수가 일제히 하락하면서 엔비디아 주가 하락에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된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이날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32.4포인트(0.60%) 오른 3만9230.09로 거래를 시작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는 전장보다 53.1포인트(1.01%) 오른 5293.13을, 나스닥 종합지수는 255.5포인트(1.56%) 상승한 1만6622.31로 출발했다.
하지만 오후 들어 상승 폭을 반납했고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6% 내려 거래를 마쳤다. 대형주 중심의 S&P500지수는 0.77%,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1.05% 하락하며 장을 마감했다.
증권업계는 엔비디아의 목표주가를 140달러까지 올려 잡으면서 저가 매수 기회로 보고 있다. 파이퍼 샌들러는 엔비디아 주식 평가를 '비중 확대' 등급으로 상향하고 목표가 140달러를 제시했다.
파이퍼 샌들러는 이날 보고서를 내고 "최근 고점 대비 25% 이상 급락한 엔비디아가 저가 매수할 수 있는 엄청난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파이퍼 샌들러의 분석가 하쉬 쿠마르는 "근본적으로 엔비디아는 AI 전용칩 분야에서 절대적 강자"라며 "오는 10월에 출시될 최신형 인공지능 전용칩 블랙웰이 2025년까지 회사의 수익을 끌어올릴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에 따라 엄청난 저가 매수 기회"라고 강조했다.
이남의 기자 namy85@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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