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 드론 SW 메이사, DJI 파트너에 등재…생태계 합류

고석용 기자 2024. 8. 8.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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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JI는 자체적으로 에코시스템을 갖추고 글로벌 드론 응용소프트웨어들을 등록해 관리하고 있다.

이번 에코시스템 등록에는 메이사의 솔루션과 SK텔레콤의 T라이브 캐스터 솔루션만 등록됐다.

메이사의 해외사업개발을 담당하고 있는 박슬기 리드는 "글로벌 최대 드론 제조회사인 DJI의 생태계에 합류하면서 드론 소프트웨어 역량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며 "앞으로 DJI와 더욱 활발히 교류하고 사업적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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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트윈 플랫폼 메이사가 글로벌 드론 제조사 DJI의 건설·측량분야 응용 솔루션 파트너로 등록됐다고 7일 밝혔다.

DJI는 자체적으로 에코시스템을 갖추고 글로벌 드론 응용소프트웨어들을 등록해 관리하고 있다. 이번 에코시스템 등록에는 메이사의 솔루션과 SK텔레콤의 T라이브 캐스터 솔루션만 등록됐다. 메이사는 이번 합류로 DJI와의 사업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메이사는 2017년 서울대학교 내에서 창업된 건설 드론 소프트웨어 스타트업이다. 2022년 한국항공우주와 합작법인을 설립해 드론과 위성, AI(인공지능)를 활용한 공간 정보 디지털트윈을 구축하는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다. 최근에는 디지털트윈 기술을 활용해 골프장 코스 관리 솔루션, 위성을 활용한 원격감시솔루션 등 인접 산업으로도 영역을 넓혔다.

메이사의 해외사업개발을 담당하고 있는 박슬기 리드는 "글로벌 최대 드론 제조회사인 DJI의 생태계에 합류하면서 드론 소프트웨어 역량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며 "앞으로 DJI와 더욱 활발히 교류하고 사업적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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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석용 기자 gohsyng@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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