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제2의 드로그바의 등장?...첼시, 아틀레티코서 차세대 괴물 ST 영입! "525억, 7+1년 계약"

신동훈 기자 2024. 8. 8. 0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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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첼시가 사무 오모로디온을 품었다.

그러면서 "이적료는 3,500만 유로(약 525억 원)다. 7년 계약을 첼시와 맺을 것이며 메디컬 테스트가 예약이 됐다. 레버쿠젠 및 여러 클럽들이 경쟁에 참여했지만 오모로디온은 첼시로 간다"고 했다.

영국 '디 애슬래틱'의 데이비드 온스테인 기자도 같은 날 "오모로디온은 첼시와 7+1년 계약을 맺을 것이다. 오모로디온은 첼시로 가고 코너 갤러거는 아틀레티코로 간다"고 하면서 상황을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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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파브리시오 로마노

[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 첼시가 사무 오모로디온을 품었다.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는 8일(한국시간) "오모로디온이 첼시로 간다"고 전하면서 이적이 사실상 확정될 때 외치는 'HERE WE GO'를 덧붙였다. 그러면서 "이적료는 3,500만 유로(약 525억 원)다. 7년 계약을 첼시와 맺을 것이며 메디컬 테스트가 예약이 됐다. 레버쿠젠 및 여러 클럽들이 경쟁에 참여했지만 오모로디온은 첼시로 간다"고 했다.

영국 '디 애슬래틱'의 데이비드 온스테인 기자도 같은 날 "오모로디온은 첼시와 7+1년 계약을 맺을 것이다. 오모로디온은 첼시로 가고 코너 갤러거는 아틀레티코로 간다"고 하면서 상황을 이야기했다.

오모로디온은 2004년생 스페인 국적 스트라이커다. 그라나다에서 성장을 했고 2023년 아틀레티코로 왔다. 193cm 큰 키를 자랑하는 오모로디온은 데포로티보 알라베스로 임대를 갔는데 스페인 라리가 34경기를 뛰고 8골 1도움을 기록하면서 가능성을 보여줬다. 다음 시즌 아틀레티코로 중용될 것으로 기대가 됐다.

알바로 모라타, 멤피스 데파이가 동시에 떠나 전방에 자리가 있었다. 오모로디온 기용 가능성이 올라갔을 때 알렉산더 쇠를로트가 합류했다. 비야레알 스트라이커이자 지난 시즌 득점왕 경쟁을 했던 쇠를로트가 추가됐고 맨체스터 시티에서 맹활약을 했지만 엘링 홀란 그늘에 가려져 1.5군 옵션이었던 훌리안 알바레스까지 왔다.

로빈 르 노르망을 영입했고 여기에 갤러거까지 구매한 아틀레티코는 3,000억 가까이 지출했다. 매각이 필요했던 아틀레티코는 오모로디온을 이적시장에 내놓았다. 첼시가 다가갔다. 토드 보엘리 구단주가 온 뒤로 젊은 재능에 투자하고 장기 계약을 맺어오던 첼시는 오모로디온을 영입하기 위해 노력했다.

오모로디온이 첼시로 오면서 최전방에서 니콜라 잭슨, 아르만도 브로야, 마크 기우 등과 경쟁하게 됐다. 로멜루 루카쿠, 다비드 다트로 포파나는 이적이 유력하다. 엔조 마레스카 감독 아래 다소 기대감 떨어지는 프리시즌을 보내고 있는 첼시는 최전방 강화 필요성을 느끼고 있는데 제2의 디디에 드로그바 느낌이 나는 오모로디온이 와 힘이 될 것으로 보인다.

최전방을 비롯해 스쿼드 정리가 필요한 첼시다. 갤러거, 알피 길크리스트 등이 나갔지만 여전히 스쿼드는 방대하다. 스쿼드를 정리할 필요가 있으나 첼시는 일단 좋은 젊은 재능이 나오면 투자를 하고 장기계약을 맺는데 집중하고 있다. 이제는 매각이 이뤄져야 할 때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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