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예술분야 독립운동 재조명…대한민국역사박물관 학술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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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역사박물관은 오는 9일 제79주년 광복절 기념 학술대회 '독립을 그리던 그들의 이야기-밤은 깊어 사람들은 다 꿈을 꾸는데'를 연다.
이번 학술대회는 발제자 7명의 발표와 2회 공연으로 구성된다.
발표는 문학, 음악, 연극 등 문화·예술 분야에서 독립을 염원한 예술가들의 주요 활동과 평범한 사람들의 독립운동을 조명한다.
김정인 춘천교대 교수가 '문화로 읽는 독립운동사'를 주제로 기조발표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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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이수지 기자 = 대한민국역사박물관은 오는 9일 제79주년 광복절 기념 학술대회 '독립을 그리던 그들의 이야기-밤은 깊어 사람들은 다 꿈을 꾸는데'를 연다.
이번 학술대회는 발제자 7명의 발표와 2회 공연으로 구성된다.
발표는 문학, 음악, 연극 등 문화·예술 분야에서 독립을 염원한 예술가들의 주요 활동과 평범한 사람들의 독립운동을 조명한다.
김정인 춘천교대 교수가 '문화로 읽는 독립운동사'를 주제로 기조발표에 나선다.
▲암울한 역사를 밝힌 클라바우터만 윤희순의 애달픈 노래 ▲1920년대 경성 모더니즘과 작가 심훈 ▲광복을 꿈꾸던 청년들의 삶 '국경의 밤' ▲항일노래, 애국과 독립을 노래하다 ▲ 소녀들, 함께 일어서다 ▲사진신부들의 독립운동 이야기 등 6가지 주제발표가 이어진다.
공연은 오전, 오후 발표에 앞서 펼쳐진다.
오전에는 윤희순 의병가사 공연이 열린다. 오후에는 항일음악가 한형석의 작품 '대한국행진곡'과 '압록강행진곡'을 한형석의 손녀 한운지의 바이올린 연주로 들을 수 있다. '대한민국 행진곡'은 한운지가 할아버지 한형석의 손때가 묻은 바이올린으로 연주할 예정이다.
학술대회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대한민국역사박물관 웹사이트에서 사전신청을 완료한 경우 소정의 기념품을 받을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suejeeq@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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