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무부, 420억달러 10년물 국채경매 부진…국채금리 상승반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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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0억달러 규모의 10년만기 국채 경매가 부진한 것으로 나타났다.
7일(현지시간) 재무부에 따르면 이날 420억달러 규모의 10년만기국채 입찰에서 발행금리는 3.96%를 기록했다.
부진한 경매결과가 나오면서 뉴욕채권시장에서 10년물 국채금리는 상승반전했다.
일본은행이 금융시장이 불안한 상황에서 금리인상은 자제하겠다고 밝히면서 안도댈리가 펼쳐졌지만, 10년물 국채금리 입찰이 부진하자 투심이 악화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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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이데일리 김상윤 특파원] 420억달러 규모의 10년만기 국채 경매가 부진한 것으로 나타났다.
7일(현지시간) 재무부에 따르면 이날 420억달러 규모의 10년만기국채 입찰에서 발행금리는 3.96%를 기록했다. 이는 트레이더들이 예상했던 것보다 약 0.03%포인트 높은 수치다.
소화되지 않은 물량을 가져간 프라이머리 딜러의 비율은 17.9%다. 이는 최근 평균보다 높은 수치로, 구매자들의 관심이 미지근했다는 신호다.
부진한 경매결과가 나오면서 뉴욕채권시장에서 10년물 국채금리는 상승반전했다. 일본은행이 금융시장이 불안한 상황에서 금리인상은 자제하겠다고 밝히면서 안도댈리가 펼쳐졌지만, 10년물 국채금리 입찰이 부진하자 투심이 악화된 것이다. 오후 2시기준 10년물 국채금리는 전거래일 대비 5.7bp(1bp=0.01%포인트) 오른 3.944%에서 움직이고 있다.
김상윤 (yoon@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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