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련병도 휴대전화 쓴다… 주말-공휴일 1시간 허용

손효주 기자 2024. 8. 8. 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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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련병도 주말이나 공휴일에 한 시간씩 휴대전화를 공식적으로 사용할 수 있게 된다.

국방부는 7일 "기존 정책상 휴대전화 사용이 불가했던 훈련병들은 다음 달부터 가정과의 소통 등을 위해 주말과 공휴일에 1시간씩 사용할 수 있게 된다"고 밝혔다.

국방부 관계자는 "시범 운영 기간이었던 지난해 7∼12월 훈련병 8만491명이 휴대전화를 사용한 결과 사용 수칙을 위반한 경우가 32건(0.04%)에 그쳐 정식 사용을 해도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판단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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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련병도 주말이나 공휴일에 한 시간씩 휴대전화를 공식적으로 사용할 수 있게 된다.

국방부는 7일 “기존 정책상 휴대전화 사용이 불가했던 훈련병들은 다음 달부터 가정과의 소통 등을 위해 주말과 공휴일에 1시간씩 사용할 수 있게 된다”고 밝혔다.

국방부는 앞서 육군 15사단 신병교육대 훈련병에 한해 2021년 3개월간 휴대전화 시범 사용을 실시했다. 이후 시범 부대를 확대해 지난해 7월부터는 전체 훈련병들이 주말 및 공휴일에 1시간씩 사용할 수 있게 하고 있다. 국방부 관계자는 “시범 운영 기간이었던 지난해 7∼12월 훈련병 8만491명이 휴대전화를 사용한 결과 사용 수칙을 위반한 경우가 32건(0.04%)에 그쳐 정식 사용을 해도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판단했다”고 했다.

손효주 기자 hjso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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