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유빈 먹방에 '품절 대란'...기념주화·골드카드도 '불티'
납작복숭아도 인기…사전예약 이틀 만에 완판되기도
금메달리스트 반효진·오상욱 골드카드 추가 제작
[앵커]
'국민 삐약이', 탁구대표팀 신유빈 선수의 먹방이 화제죠.
경기 때마다 체력 보충을 위해 먹은 음식들이 연일 품절 대란이라고 합니다.
파리올림픽에서 활약하는 선수들 얼굴이 들어간 골드카드도 불티나게 팔리고 있습니다.
박소정 기자입니다.
[기자]
경기 중간중간 바나나에 음료수, 에너지젤까지.
보는 사람도 침이 꼴깍 넘어갑니다.
얼음 주머니를 머리에 얹고 먹은 장면은 SNS에서 다양한 캐릭터로 만들어질 정도로 신유빈의 귀여운 먹방이 연일 화제입니다.
아니나다를까 에너지 젤은 상표를 테이프로 가렸는데도 금세 알려져 제품 사이트에 주문 폭주로 일시 품절이라는 공지가 떠 있습니다.
특이하게 생긴 납작복숭아 역시 비싼 값에도 인기가 치솟았습니다.
한 유통 플랫폼에서 지난달 말 사전예약 판매 이틀 만에 500세트가 동났고, 납작복숭아 검색량이 늘자 유통업체마다 추가 판매에 나섰습니다.
[유통업체 관계자 : 검색어 유입량이 꾸준히 늘고 있습니다. 이런 인기에 힘입어 당초 계획 대비 물량을 2배가량 늘려 7일부터 본 판매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올림픽광장 편의점에 문을 연 '골드 팝업스토어'도 문전성시입니다.
팀코리아 응원 골드카드 등을 파는데 각 대표팀 선수 얼굴에 순금 1g짜리 메달이 담겨 있습니다.
올림픽 초반 금메달을 목에 건 사격대표팀 반효진, 펜싱대표팀 오상욱의 골드카드부터 모두 팔렸습니다.
[최 헌 / 한국조폐공사 : 국민적 염원을 담아 제품을 기획하게 되었습니다. 우리 선수들의 좋은 소식에 조폐공사 골드카드 판매 또한 예상치 못하게 뜨거운 반응을 얻어 추가 제작 중에 있습니다.]
또 다른 편의점에선 모바일 앱으로 파리올림픽 기념주화 예약판매를 했는데 5천만 원어치가 팔려나갔습니다.
연일 파리에서 들려오는 낭보, 우리 선수들이 기대 이상으로 선전하면서 올림픽 관련 아이템들도 반짝 특수를 누리고 있습니다.
YTN 박소정입니다.
영상편집 : 오훤슬기
YTN 박소정 (sunny@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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