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솔로' 21기 두 커플 탄생…울먹인 순자, 최종 선택 포기

신영선 기자 2024. 8. 8. 0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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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솔로' 21기에서 두 커플이 탄생했다.

7일 방송된 ENA, SBS Plus '나는 솔로'에서는 21기 솔로남녀의 최종 선택이 이뤄졌다.

이날 영수는 모두에게 말한대로 정숙을 최종 선택했다.

서울과 대구, 거리 차이 때문에 어긋날 뻔 했던 영호와 옥순은 서로를 최종 선택해 커플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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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신영선 기자] 

'나는 솔로' 21기에서 두 커플이 탄생했다.  

7일 방송된 ENA, SBS Plus '나는 솔로'에서는 21기 솔로남녀의 최종 선택이 이뤄졌다. 

이날 영수는 모두에게 말한대로 정숙을 최종 선택했다. 

최종 선택 전 영수와의 마지막 대화에서 부담감을 내비쳤던 정숙은 최종 선택을 하지 않았다. 

서울과 대구, 거리 차이 때문에 어긋날 뻔 했던 영호와 옥순은 서로를 최종 선택해 커플이 됐다. 

전날 0표를 받았던 영식과 영숙에게 거절 의사를 전한 상철은 최종 선택을 포기했다. 

영숙도 최종 선택을 하지 않은 가운데 영철의 차례가 됐다. 

마지막 날 아침 순자를 위한 아침밥상을 차려준 영철은 순자를 최종 선택한 뒤 자기 자리로 돌아가지 않고 순자 옆에 그대로 서 있어 웃음을 자아냈다. 

순자는 울컥한 듯 울먹이는 목소리로 "한 분을 알아가기에는 시간이 부족했다"며 "저는 최종 선택을 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그는 인터뷰에서 "사실 어제까지만 해도 선택하려고 했는데 아무래도 심리적 부담이 된다"며 시청자와 주변 반응에 대한 부담감 때문에 영철을 선택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최종 선택을 하진 않았지만 영철과 연락을 하며 대화를 더 나눠보겠다고 전했다. 

광수는 영자를 선택했다. 마지막까지 고민했던 영자는 "저는 최종 선택을 하지 않으면 후회할 것 같아서 하겠다"며 광수를 선택했다. 

현숙은 최종 선택을 하지 않았다. 

이로써 21기에서는 영호와 옥순, 광수와 영자 두 커플이 탄생했다. 

 

스포츠한국 신영선 기자 eyoree@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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