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전 스승’ 콘테 연락만 기다리고 있다... '1,500억 사나이'의 한결같은 목표

용환주 2024. 8. 8. 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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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멜루 루카쿠(31)도 이탈리아로 떠나고 싶다.

이탈리아 매체 '풋볼 이탈리아'는 '첼시는 아스톤 빌라(AV)와 루카쿠 이적을 합의했다. 그러나 선수는 AV와 협상조차 하지 않았다. 나폴리 외 어떤 제안도 안 받는다'라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스카이 스포츠는 '첼시, 나폴리 두 구단은 루카쿠, 오시멘을 각각 나폴리와 첼시로 이적시키는 거래를 논의 중이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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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용환주 기자=로멜루 루카쿠(31)도 이탈리아로 떠나고 싶다. 핵심은 오시멘의 이적 여부다.

영국 ‘스카이 스포츠’는 7일(한국시간) ‘나폴리는 여전히 루카쿠 영입을 원한다. 그를 영입하기 위해 빅터 오시멘과 헤어져야 한다’라고 보도했다.

루카쿠는 1993년생 소속팀 첼시 벨기에 국적의 공격수다. 어린 나이에도 신체 조건과 득점력이 좋았다. 여러 구단의 러브골을 받았다. 루카쿠는 첼시 전설 디디에 드로그바의 열렬한 팬이었다. 2011년 8월 1,200만 유로(약 177억 원)로 구단에 합류해다. 12경기 출전했지만 1도움으로 득점에 실패했다.


이후 웨스트 브롬위치 알비온 FC, 에버턴으로 임대를 떠났다. 에버턴으로 완전 이적했다. 나이를 먹음과 동시에 피지컬과 득점력의 장점이 살아났다. 이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거쳐 이탈리아 인테르에서 전성기를 보냈다.

2020-21시즌 44경기 30득점 9도움을 기록했다. 팀은 유벤투스의 10시즌 연속 우승을 막음과 동시에 빅리그 이적 10년 만에 첫 리그 트로피를 획득했다.


루카쿠에게 첼시가 다시 연락했다. 2021년 8월 첼시가 루카쿠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 이적료는 무려 9,800만 파운드(약 1,579억 원) 구단 역사상 가장 비싼 사나이가 됐다.

기대 이하였다. 몸값이 맞는 활약이 부족했다. “팀에서 행복하지 않다” 발언 논란도 터졌다. 결국 지난 시즌 1년 이탈리아 AS로마로 임대를 다녀왔다.


루카쿠는 이번 여름 꾸준히 이적 이야기가 나왔다. 위와 같이 부진과 여러 논란이 있었다. 특히 나폴리 이적을 원했다. 그곳에는 과거 인테르 시절 함께 리그 우승을 차지한 안토니오 콘테가 있다.

콘테는 다음 시즌 나폴리의 새 감독이 됐다. 그는 과거 토트넘 홋스퍼 감독이었다. 그래서 국내 축구팬들은 손흥민 감독으로 친숙하다.

이탈리아 매체 ‘풋볼 이탈리아’는 ‘첼시는 아스톤 빌라(AV)와 루카쿠 이적을 합의했다. 그러나 선수는 AV와 협상조차 하지 않았다. 나폴리 외 어떤 제안도 안 받는다’라고 전했다.

핵심은 오시멘이다. 이선수를 매각해야 루카쿠를 사용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스카이 스포츠는 ‘첼시, 나폴리 두 구단은 루카쿠, 오시멘을 각각 나폴리와 첼시로 이적시키는 거래를 논의 중이다’라고 덧붙였다.


사진=AzM, 게티이미지코리아

-루카쿠, 여진히 안토니오 콘테 있는 나폴리 이적만 원해
-나폴르, 빅터 오시멘 매각해야 루카쿠 영입 움직일 수 있어
-나폴리-첼시, 오시멘과 루카쿠 트레이드 유형 방식 고려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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