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태준, 준결승서 세계랭킹 1위 꺾고 결승행…은메달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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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준이 2024 파리 올림픽 남자 58㎏급 준결승에서 세계랭킹 1위를 제압하며 은메달을 확보했습니다.
박태준은 오늘(7일, 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의 그랑 팔레에서 열린 대회 준결승전에서 튀니지의 모하메드 칼릴 젠두비를 라운드 점수 2대 0(6-2 13-6)으로 제압하고 결승에 올랐습니다.
더불어 2020 도쿄 대회에서 '노골드'에 그친 태권도 종주국 한국도 2016 리우데자네이루 대회 이후 8년 만에 금메달을 수확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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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준이 2024 파리 올림픽 남자 58㎏급 준결승에서 세계랭킹 1위를 제압하며 은메달을 확보했습니다.
박태준은 오늘(7일, 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의 그랑 팔레에서 열린 대회 준결승전에서 튀니지의 모하메드 칼릴 젠두비를 라운드 점수 2대 0(6-2 13-6)으로 제압하고 결승에 올랐습니다.
박태준은 젠두비를 상대로 초반부터 적극적으로 공격에 나섰습니다. 2대 2 동점을 허용했지만 라운드 종료를 앞두고 연속 공격에 성공해 1라운드를 6대 2로 잡았습니다.
2라운드에서도 젠두비에게 머리 공격을 먼저 허용했지만, 이후 바로 똑같이 머리 공격으로 응수해 3대 3 동점을 만들었습니다. 이후에도 머리 공격 후 비디오 판독을 신청해 받아들여지면서 점수를 추가했고, 결국 13대 6으로 점수를 벌리며 승기를 굳혔습니다.
이제 한 번만 더 이기면 박태준은 한국 태권도 사상 처음으로 올림픽 이 체급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게 됩니다. 2012 런던 대회에서 이대훈 대전시청 코치가 따낸 은메달이 기존 최고 성적입니다.
더불어 2020 도쿄 대회에서 '노골드'에 그친 태권도 종주국 한국도 2016 리우데자네이루 대회 이후 8년 만에 금메달을 수확할 수 있습니다.
박태준은 결승에서 도쿄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이탈리아의 비토 델라킬라와 아제르바이잔의 가심 마고메도프의 준결승전 승자와 맞붙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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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화영 기자 (hwa0@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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