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태구 “배우 그만두고 싶은 적 多…현장 가는 게 무서웠다” (유 퀴즈 온 더 블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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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엄태구가 힘들었던 무명 시절에 대해 밝혔다.
7일(수)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256회 '친구' 특집에서는 가수 김범수, 배우 엄태구, 유흥식 라자로 추기경이 출연해 MC 유재석&조세호와 릴레이 토크를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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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엄태구가 힘들었던 무명 시절에 대해 밝혔다.
7일(수)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256회 ‘친구’ 특집에서는 가수 김범수, 배우 엄태구, 유흥식 라자로 추기경이 출연해 MC 유재석&조세호와 릴레이 토크를 펼쳤다.
이날 엄태구는 ‘배우를 그만둬야겠다’라는 생각을 많이 했다고 솔직히 고백했다. 그는 “연기에 재능이 없는 것 같았고, 현장에 못 어울리고 적응을 잘 못 해서 현장 가는 게 무서웠다”라고 말했다.
엄태구의 친형인 영화감독 엄태화는 “연출부에 있을 때 태구가 단역으로 출연한 적 있는데, 딱 한 마디 대사였는데 너무 긴장해서 못 했다. 결국 그때 촬영이 늦어지고 그거에 대한 트라우마가 있으니까 같이 힘들었던 적이 있다. 더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오지 않을까 했었는데 쉽게 오진 않더라”라며 엄태구의 무명 시절에 대해 전했다.
엄태구는 “준비를 아무리 해도 그 순간에 멍해지고, 긴장감을 어떻게 할 수가 없더라”라며 당시를 떠올렸다. 그는 “촬영 현장을 가려고 터널을 지나가는데 무덤에 들어가는 느낌이 들기도 했다”라고 말했다. 또한, 재정적으로도 힘들었다며 “수입이 없어 월세가 24개월까지 밀린 적 있었다”라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한편, ‘유 퀴즈 온 더 블록’은 큰 자기 유재석과 아기자기 조세호가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 이야기 나누는 예능 프로그램이다.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45분에 방송된다.
iMBC 김혜영 | tvN 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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