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서 아내·딸에게 흉기 휘둘러…60대 중국인 남성 현행범 체포

박상혁 기자 2024. 8. 7. 2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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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부천시에서 한 60대 중국인 남성이 사실혼 관계의 아내와 딸에게 흉기를 휘둘러 다치게 한 혐의로 경찰에 붙잡혔다.

7일 뉴스1에 따르면 이날 경기 부천 소사경찰서는 60대 중국인 남성 A씨를 특수상해 혐의로 현행범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A씨는 이날 오후 5시쯤 소사구의 한 복합상가 주택에서 사실혼 관계인 60대 중국인 여성 B씨와 40대 중국 국적의 딸 C씨에게 흉기를 휘둘러 다치게 한 혐의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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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대 중국인 남성이 사실혼 관계인 아내와 딸에게 흉기를 휘둘러 다치게 한 혐의로 현행범 체포됐다. 사진은 기사와 관련없음./사진=게티이미지뱅크


경기도 부천시에서 한 60대 중국인 남성이 사실혼 관계의 아내와 딸에게 흉기를 휘둘러 다치게 한 혐의로 경찰에 붙잡혔다.

7일 뉴스1에 따르면 이날 경기 부천 소사경찰서는 60대 중국인 남성 A씨를 특수상해 혐의로 현행범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A씨는 이날 오후 5시쯤 소사구의 한 복합상가 주택에서 사실혼 관계인 60대 중국인 여성 B씨와 40대 중국 국적의 딸 C씨에게 흉기를 휘둘러 다치게 한 혐의를 받는다.

이 사건으로 상해를 입은 B씨와 C씨는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피해자들을 목격한 행인의 신고를 접수하고 현장에 출동해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사건 당시 A씨는 음주 상태였다.

A씨는 주거지 명의 이전 문제를 두고 B씨와 다투다가 이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범행 동기 등 정확한 사건 경위를 파악할 방침이다.

박상혁 기자 rafandy@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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