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기 영수, 정숙 '초록색 원피스' 얘기하며 "나 변태인가?"…정숙 "총체적 난국"('나는 솔로')

신영선 기자 2024. 8. 7. 23:1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나는 솔로' 21기 영수가 정숙과의 데이트 후 착각에 빠졌다.

7일 방송된 ENA, SBS Plus '나는 솔로'에서는 영수, 정숙의 일대일 데이트가 공개됐다.

정숙을 향한 영수의 호감 표현은 '초록색 원피스'로 이어졌다.

데이트 후 인터뷰에서 영수는 "만약 부담스럽지만 않으면 정숙님도 최종 선택할 거라 생각한다. 제가 표현해야 하는 마음이라든지 상황이 잘 풀린 것 같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츠한국 신영선 기자] 

'나는 솔로' 21기 영수가 정숙과의 데이트 후 착각에 빠졌다. 

7일 방송된 ENA, SBS Plus '나는 솔로'에서는 영수, 정숙의 일대일 데이트가 공개됐다. 

이날 영수는 정숙이 자신을 선택하자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진짜 심장이 내려앉았다. 진짜 좋아하는 걸 수도 있겠다"며 기뻐했다. 

영수는 회를 좋아하지 않아 평소에 잘 먹지 않는데도 정숙을 위해 횟집으로 데이트 장소를 정했다. 

그는 정숙이 회를 먹고는 "여기서 먹은 것 중에 이게 단연 1등이다"라고 하자 "다행이다"라며 "제가 원래 회를 안 먹는다"고 말했다. 

정숙은 잊고 있었다며 "미안하다"고 사과했다. 영수는 회 대신 콘치즈로 배를 채웠다. 

영수는 정숙이 러시아에 살고 있는 만큼 만약 관계가 진전되면 정숙이 커리어를 포기해야 하는 점이 고민됐다고 밝혔다. 

이를 본 MC 데프콘은 "너무 앞서간다. 지금 현실적인 얘기를 뭐하러 하냐. 정숙이 결혼해 준대?"라며 답답해 했다. 

정숙을 향한 영수의 호감 표현은 '초록색 원피스'로 이어졌다. 

그는 넷째 날 정숙이 입은 초록색 원피스를 보고 마음을 굳혔다며 "나 변태인가 보다. 그게 취향이었나 보다. 미친놈인가 보다"라고 말했다. 

정숙은 황당하다는 표정을 지으며 "이게 무슨 소리냐. 정신 차려"라고 했다. 

영수는 "그날 그 모습 보고 이성적인 끌림이 있었다"면서 "내가 초록색 성애가 있나 생각했다"고 말을 이어갔다. 

또 자신은 정숙을 최종 선택할 테니 정숙도 자신을 선택해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에 정숙은 "무슨 말인지 알겠는데 내 선택은 내가 알아서 해보겠다"고 선을 그었다. 

데이트 후 인터뷰에서 영수는 "만약 부담스럽지만 않으면 정숙님도 최종 선택할 거라 생각한다. 제가 표현해야 하는 마음이라든지 상황이 잘 풀린 것 같다"고 말했다. 

반면 정숙은 "총체적 난국"이라며 "차라리 초록색 원피스 얘기를 안 했으면 좋았을 텐데 그 진중한 이미지가 파사삭 사라졌다. 최종 선택을 안 하고 싶단 마음이 커졌다"고 밝혔다. 

 

스포츠한국 신영선 기자 eyoree@sportshankook.co.kr

Copyright © 스포츠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