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군 총사령관 "신와르, 위대한 전사…이스라엘 붕괴될 것"

김동호 2024. 8. 7. 2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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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돌라힘 무사비 이란군 총사령관은 하마스의 최고 정치지도자로 선출된 야히야 신와르를 축하했다고 국영 프레스TV가 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어 "신와르의 선출은 팔레스타인 대원들과 하마스가 나아갈 길을 보여주는 것"이라며 "따라서 시온주의자 정권은 미래에 희망을 가질 수 없을 것이며 우리는 이 정권의 붕괴를 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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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히야 신와르 [AFP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이스탄불=연합뉴스) 김동호 특파원 = 압돌라힘 무사비 이란군 총사령관은 하마스의 최고 정치지도자로 선출된 야히야 신와르를 축하했다고 국영 프레스TV가 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무사비 총사령관은 성명에서 그를 "동시대의 위대한 전사"라고 추켜세우며 "시온주의자 정권(이스라엘)이 곧 강력하고 확실한 대응을 받게 된다는 것에 의심의 여지가 없다"고 밝혔다.

이어 "신와르의 선출은 팔레스타인 대원들과 하마스가 나아갈 길을 보여주는 것"이라며 "따라서 시온주의자 정권은 미래에 희망을 가질 수 없을 것이며 우리는 이 정권의 붕괴를 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하마스는 이스마일 하니예가 테헤란에서 암살된 지 6일 만인 6일 정치국원 만장일치로 새 정치국장에 가자지구 지도자 신와르가 선출됐다고 밝혔다.

d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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