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지역 KT 매장 6곳 기후동맹 쉼터로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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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경주시와 KT 대구경북광역본부는 지역 KT 영업장 6곳을 '기후 동맹 우리 동네 쉼터'로 지정‧운영하기로 협의했다고 7일 밝혔다.
경주시는 현재 경로당, 마을회관, 행정복지센터 등 총 196곳을 무더위·한파 쉼터로 지정해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KT 영업점 쉼터 지정을 통해 시민들의 쉼터 접근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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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주 월요일부터 토요일 오전 10시~오후 8시까지 운영
[아이뉴스24 이진우 기자] 경북 경주시와 KT 대구경북광역본부는 지역 KT 영업장 6곳을 '기후 동맹 우리 동네 쉼터'로 지정‧운영하기로 협의했다고 7일 밝혔다.
기존 경로당이나 주민센터 등의 한파‧무더위 쉼터는 이용 시간이나 장소 접근에 다소 제약이 있었지만, 이번에 지정된 기후 동행 쉼터는 시민 누구나 일상 가까운 곳에서 편하게 더위를 피해 쉴 수 있도록 마련됐다.
KT는 쉼터 방문객들에게 의자, 테이블 등 고객 휴식 공간을 비롯한 생수와 부채를 제공하며, 휴대폰 충전‧살균 서비스와 복사, 프린트 등 사무 편의 기능도 지원한다. 운영시간은 매주 월요일부터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다.
경주시는 현재 경로당, 마을회관, 행정복지센터 등 총 196곳을 무더위·한파 쉼터로 지정해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KT 영업점 쉼터 지정을 통해 시민들의 쉼터 접근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KT 매장은 버스 정류장과 시내 중심 상가 등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는 곳에 위치해 있어 더위를 피하기 좋다"며 "앞으로도 기후 위기에 취약한 계층을 보호하고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다양한 무더위·한파 쉼터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대구=이진우 기자(news1117@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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