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환자 집에 찾아가 4명 연쇄살인 한 30대 의사…獨 발칵 뒤집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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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 의사가 두 달간 환자 4명을 살해하고 불을질러 증거 인멸을 시도해 충격을 주고 있다.
7일(현지시간) 독일 베를린 검찰은 살인과 방화 등 혐의로 39세 의사를 체포해 수사하고 있다.
검찰에 따르면 요양시설에서 완화치료 담당의로 일하는 피의자는 6월 11일부터 7월 24일 사이 72∼94세 여성 환자 4명을 살해하고 피해자 집에 불을 지른 혐의를 받는다.
지난달 8일에는 베를린 노이쾰른에 있는 76세 환자의 집에 방화했지만 불이 저절로 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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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현지시간) 독일 베를린 검찰은 살인과 방화 등 혐의로 39세 의사를 체포해 수사하고 있다.
검찰에 따르면 요양시설에서 완화치료 담당의로 일하는 피의자는 6월 11일부터 7월 24일 사이 72∼94세 여성 환자 4명을 살해하고 피해자 집에 불을 지른 혐의를 받는다.
지난달 8일에는 베를린 노이쾰른에 있는 76세 환자의 집에 방화했지만 불이 저절로 꺼졌다. 이 사실을 알게 된 피의자는 피해자의 친척에게 불이났다고 알리며 초인종을 눌렀지만 반응이 없었다고 거짓말했다.
피해자 주거지는 대부분 다세대 주택이어서 이웃집에 불이 옮겨붙고 주민이 다치기도 했다.
독일 현지 경찰은 첫 범행 직후부터 방화를 의심하고 수사해온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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