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어 펑크났어요" 사기단에 8700만원 털린 인니 배드민턴 감독[파리올림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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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배드민턴 감독이 타이어 사기단에 당했다.
영국 더 선은 7일(현지시간) "한 올림픽 팀이 타이어 사기단에 의해 팀 전체 수당 5만 파운드(약 8700만원)를 도둑맞았다"고 전했다.
타이어 사기단에 당한 팀은 인도네시아 배드민턴 팀이다.
더 선에 따르면 다르마지 감독은 인도네시아 대사관과 함께 파리 경찰에 고소장을 제출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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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배드민턴 감독이 타이어 사기단에 당했다.
영국 더 선은 7일(현지시간) "한 올림픽 팀이 타이어 사기단에 의해 팀 전체 수당 5만 파운드(약 8700만원)를 도둑맞았다"고 전했다.
타이어 사기단에 당한 팀은 인도네시아 배드민턴 팀이다.
타이어 사기단은 차 안에 있던 아르망 다르마지 감독에게 다가와 "타이어가 펑크 났다"고 거짓말을 했고, 다르마지 감독이 타이어 확인을 위해 내리자 조수석에 있던 가방을 들고 달아났다. 가방에는 현금과 신용카드, 여권 등이 들어있었다.
더 선에 따르면 다르마지 감독은 인도네시아 대사관과 함께 파리 경찰에 고소장을 제출한 상태다.
파리 올림픽 기간 자동차 강도 사건은 처음이 아니다. 앞서 브라질 축구 레전드 지코가 택시에서 강도에게 42만 파운드(약 7억5000만원) 상당의 귀중품을 뺏겼다. 강도 한 명이 택시 기사의 주의를 돌린 뒤 다른 한 명이 트렁크에서 가방을 훔치는 방식에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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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김동욱 기자 grina@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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