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태준, 금메달 향한 순항…태권도 58㎏급 4강 진출[파리올림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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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준(경희대)이 태권도 첫 금메달을 향해 순항했다.
박태준은 7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의 그랑팔레에서 열린 2024년 파리 올림픽 태권도 남자 58㎏급 8강에서 시리앙 라베(프랑스)를 2-1(8-5 3-4 5-4)로 격파했다.
남자 58㎏급은 2012년 런던 올림픽 이대훈이 은메달, 2016년 리우 올림픽 김태훈과 2021년 도쿄 올림픽 장준이 동메달을 딴 체급이다.
박태준은 지난 2월 올림픽 선발전에서 올림픽 랭킹 3위 장준을 제치고 올림픽 출전권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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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준(경희대)이 태권도 첫 금메달을 향해 순항했다.
박태준은 7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의 그랑팔레에서 열린 2024년 파리 올림픽 태권도 남자 58㎏급 8강에서 시리앙 라베(프랑스)를 2-1(8-5 3-4 5-4)로 격파했다. 박태준은 모하메드 칼릴 젠두비(튀니지)-루이스 베일리(호주)의 8강전 승자와 4강에서 만난다.
박태준은 1라운드를 8-5로 가져왔다. 하지만 홈 관중의 일방적 응원을 업은 라베에 2라운드를 3-4로 내줬다. 특히 2라운드 초반 오른쪽 정강이가 상대 무릎과 부딪혀 통증을 호소하기도 했다. 하지만 3라운드 1-3으로 뒤진 종료 32초 전과 29초 전 연이어 몸통 2점을 올리며 승부를 뒤집었다.
남자 58㎏급은 2012년 런던 올림픽 이대훈이 은메달, 2016년 리우 올림픽 김태훈과 2021년 도쿄 올림픽 장준이 동메달을 딴 체급이다. 아직 금메달은 없다. 박태준은 지난 2월 올림픽 선발전에서 올림픽 랭킹 3위 장준을 제치고 올림픽 출전권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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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김동욱 기자 grina@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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